1,2화만 보고 느낀 점 얘기해볼께
주인공에 대한 배경설명이 너무 없어
첫씬이 네안탈에게 쫓기는 부족군대였는데
중간에 네안탈과 호모사피엔스와의 협상과정 결렬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씬은 나중에야 나옴
근데 네안탈이 어떤 종족인지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아사혼(추자현)이 질병바이러스를 안고서 선물로 네안탈 족에게 바쳐졌네?
불화살 쏟아지는 상황에서 네안탈인과 인간인 아사혼이 애 하나씩 안고 도망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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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후 네안탈인이 인간족들에게 복수를 하고 있음
갑자기 아사혼이 꿈을 꾸는 장면이 나와 뭔지 잘 모르지만 다시 만나면 죽는대
이때까지만 해도 추자연이랑 그 네안탈인이랑 어떤 사이인지 관계 설명 전혀 없어
추자연 옆에 어린 아기가 누구 아이인지 아무도 모름
네안탈(추자연남편)옆에 왜 아기가 같이 있는지 설명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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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군대가 네안탈 죽이고 거기 있는 아이가 혼혈이라는 걸 알려준 후에야
죽은 네안탈인이 추자현 남편이라는 걸 그때 처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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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맡은 타곤에 대한 인물설명도 별로 친절하지가 않아
전체적으로 시청자가 드라마를 이해하고 따라가려고 해도 작가만 알고 있던 내용을 나중에 통보받는 느낌이랄까..
뭔가 이야기를 중간에 생략한 느낌이 들고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기 힘들게 되어있어
꿈을 인간들만 꿀 수 있다는 건지 뭔지.. 그런 배경 설명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이 갑자기 꿈을 꾸는건 선택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거란 말도 나옴
드라마가 적어도 시청자가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배경과정 쯤은 보여주면 좋지 않나? 이런 생각 들었어
서사 존나 불친절 ㅋㅋㅋ
난 그 꿈에 나온게 아스달의 신인줄은 모르다가
보면서 눈치게임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