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회 엔딩깍기 장인이 내린 라온마였지만 그중에서도 나톨이 제일 좋아하는 엔딩 3개야
8화 엔딩
이건 뭐 말할 필요가 있나;;
방송 끝나고 다 조졌던 8화 리와인드 엔딩. 그리고 더 대단한 포인트가 엔딩 이렇게 내고 다음주 휴방이래서 더 미치게만들었음;;;
+) 참고로 촬영 당일 아이디어로 연기, 연출 다 즉석에서 만든 장면임. ㄹㅇ 개천재들임..ㅠㅠ
이 엔딩은 진심으로 한드 역사에 남겨야 할 엔딩이다ㅇㅇ
9화 엔딩
민서기형~ 잘가~~ 본방보면서 제일 소름 돋았던 엔딩임;;
뽀짝한 애기들이 인사하는건데 세상 오싹함. 태주표정 싸늘하게 바뀌는게 왠만한 공포물 저리가라ㅠㅠ
마지막에 호흡기소리도 존무;;
14화 엔딩
강력 3반을 구하기위해 뛰어가는 태주.
계속 현실인지 꿈인지 혼란스러워하던 태주가 드디어 자기 마음에 대답하고 거침없이 달려가는데
점멸되는 연출로 88세상이 닫히고 갑자기 쨍한 바다 화면으로 바뀌면서 18년도로 돌아오는 연출이 너무 예술이야.
간만에 라온마 복습하고 뽕찼음. 종영하고 두세달 미친듯이 복습하다가 간만에 다시 봤는데
이 미친드라마는 대체 언제 질리는거냐;; 존나 잘만들었어 욕나오게..
사실 베스트 엔딩 꼽는것도 무의미함;;;; 다 쩔기 때문;;
12화 다리 위 엔딩도 처절함의 끝이고 15화 엔딩은 충격 그 자체...................
그리고 16화 엔딩은 뭐랄까 길었던 동화의 마지막 페이지같은 아련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천상드.. 라온마 후로 뭘봐도 재미가 없는 병자가 여기 한명 있다..
아 간만에 아파트에서 라온마 존잼이라 외치고싶은 밤이다ㅜㅜ
특히 8화 엔딩은 본방 볼때 진짜 소름이었다
16화 엔딩은 그냥 볼때마다 먹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