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언제까지 치매환자 요양원 보내는걸로 저럴건지.

마저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집에 두는게 그냥 방치일수도 있고. 할머니 언제까지 첩년 대사만 줄건지..

심지어 잘사니까 시설좋은데에 모셨는데 버린거마냥 죄책감느끼고 고려장인거처럼 그린거 노이해야. 더 어이없는건 정신온전할때 자기발로 간다는거 말려놓고 하필 명타일때보내냐.. 머리채한번 안뜯겨본 파크랜드는 여태 가족들 고충은 생각안하고 혼자 세상효자인척해놓고 명희역할없으니까 이제서야~

무슨 고려장하는 느낌이더라.

이거 주말드라마라서 중장년층 + 노년층이 많이 볼텐데

엄청 영향끼칠껄?????

치매환자 요양원에 보내려다가도

이 드라마보면 자기들이 죄인 같아서 못보낼듯 ㅠㅠ 

아니 근데 방식이 너무 별로였어. 요양원 보내는 거랑은 별개로 맨정신일때 제재로 상황설명하고 보냈어야지

작가 사상이 너무 구닥다리인데다가 이상해..

진심..요양원을 왜 버리는거 처럼 그리지?? 자주 면회되고 집보다 훨씬 윤택하게 사시던데

사회복지 공무원이고 사회복지 자격증 취득하면서
치매 전문 요양원에서 실습했고 노인복지에 관심많은데
참 속상했어
오히려 치매노인인 경우는 노인을 위해서라도
시설좋은 요양원에 보내는게 최선일수도 있어
정성다해 보살피는 곳도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하면 도움되거든
진짜 작가가 치매를 이상하게 이용하는 것 같아 어휴

근데 나도 왜 버리는것처럼 표현해? 라고 말하니까 부모님이 요양원에 보내는게 버리는거지!! 라고 하시더라.
부모님 세대의 입장은 저게 고려장처럼 여겨지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