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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랑 같이 보는데 엄마가 근데 어떻게 보면 혜나는 자기 죽음을 자초한거라고 본다더라구...

그 말 듣고 나도 생각을 해봤는데 일리가 있어. 혜나 잃을것도 무서울것도 없다고 다들 말하지만 난 아니라고 봐. 김주영 말이 맞음.

혜나는 가진게 많은 애임. 사교성도 영악한 혹은 영리한 머리도 외모도 생활력도, 우리 다 안죽었으면 차파국 2됐을거라고 하잖아. 스스로 성공할 수 있었을거라고. 그 가난을 딛고 정정당당히 자기 능력으로 서울의 쟁취할 수 있는 애였음.

솔직히 난 복수에 눈이 멀지 않았다면 혜나가 불우한 유년을 보내도 누구보다 빛나는 영광을 쟁취했을거라고 생각해. ㄹㅇ 차파국+곽미향의 능력임.


근데 스카이캐슬에 들어가고싶었던 것도, 예서를 끌어내리고 자기가 서울의 능력으로 갈거라고 한것도, 너무 지나치게 가지려고 했음.

혜나는 아빠도 예빈이도 갖고싶었고 전교1등도 하고싶었고 예서가 갖고있는걸 뺏고싶어하고 한서진자리가 우리 엄마 자리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잖아.

근데 그건 혜나가 가질 수 없는거거든. n년전 본 선덕여왕의 미실같은 느낌인데... 사생아라 강준상이 안받아들일거라고 다들 말했고, 예서나 한서진 자리가 자기 엄마랑 자기 자리는 될 수 없는거거든.

김주영 찾아가서 딜하는 마지막 장면 보고 얘가 진짜 세상물정 모르고 어른들 다 자기 발 아래로 봤구나 싶더라. 김주영이 얼마나 무서운 여자인데... 세상을 다 겪은것 같지만 아직 모르는게 많을 수 밖에 없는 나이인데 모든걸 다 가지려고 하다가 떨어진게...

진짜 선악과 먹고 지상으로 떨어진 이브같음...
  • tory_1 2019.01.13 00:31
    왜 혜나는 가지면 안되는건지? 왜 다들 혜나의 욕망을 부정적으로 보는지 모르겠어
  • tory_3 2019.01.13 00: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2 11:09:44)
  • tory_6 2019.01.13 00: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3 17:11:16)
  • tory_67 2019.01.13 00:38

    가지면 안된다기보단 가질 수 없는거에 너무 큰 집착을 했다는 거지.. 난 혜나 탓은 하고 싶지 않지만 솔직히 다 떠나서 살았다면

    자수성가해서 행복 찾아갔을거 같음 

  • tory_2 2019.01.13 00:32
    그래서 이 드라마의 교훈은 나대지말자??
  • tory_3 2019.01.13 00: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2 11:09:46)
  • tory_30 2019.01.13 00:34
    예서는 실력이 모자라 떨어져서 아빠를 실망시키고
    그 자리에 자기가 사랑받을만한 딸로 나타나야 하니까
    예서 찌른 게 자기라면 아무리 출중한 딸이라도 아빠 눈에 예쁘게 보일 수가 없지
  • tory_4 2019.01.13 00: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2:25:39)
  • tory_5 2019.01.13 00:32
    ㅇㅇ본문 다 받아..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랑 다투고 이러는거 너무 혐 특히 세리한테 왜 그렇게까지 말함?
  • tory_7 2019.01.13 00: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13 20:21:57)
  • tory_8 2019.01.13 00:32

    왜 가지면 안됨? ㅋㅋㅋㅋㅋㅋ 니 주제를 알라 이건가?ㅋㅋㅋㅋ

  • tory_9 2019.01.13 00:32
    아니 죽음을 자초하다니? 그런게 어디있어? 대체 무슨 잘못을 해야 죽음을 자초까지 하는거야?
  • tory_6 2019.01.13 0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3 17:11:14)
  • tory_3 2019.01.13 00: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2 11:09:44)
  • tory_47 2019.01.13 00:35
    @3

    아니 혜나가 김주영이 그정도까지 저지르는 사람인지는 모르잖아? 그냥 예서 코디인줄 알지 자기 죽일줄 어떻게 알아

  • W 2019.01.13 00:37
    @3 나도 이 생각으로 한 말임... 너무 위험한 사람인데 애가 세상을 경험하지 못해서 이런 사람이 있는줄도 모르고 찾아가서 당한듯
  • tory_69 2019.01.13 00:38
    @3 엥 혜나가 김주영 저 지경인 걸 어떻게 알아;; 우리야 시청자 입장이니까 다 알지만 혜나는 저 시점에서 김주영이 얼마나 무서운 여자인지 몰랐음. 누구 협박한다고 죽음까지 감안해야 됨?
  • tory_74 2019.01.13 00:40
    @W 아니ㅋㅋㅋㅋㅋ세상경험을 많이 하신 할머니도 예서코디가 살인도 저지를수있는 사람이라 생각은 안하지ㅋㅋㅋㅋㅋㅋㅋ 톨은 살인당할 수 있다 생각하며 살아가니?
  • tory_74 2019.01.13 00:42
    혜나입장에서는 김주영은 예서코디이고 예서1등만들려고 학습도구이용, 시험지빼돌릴 수 있을 만한 사람이라는게 다야 이 어디서 살인도 할수잇는 사람이라는걸 떠올릴수있어?
  • tory_10 2019.01.13 00:32
    지가 자초한것도 있어
  • tory_11 2019.01.13 00:32
    나도.... 그똑똑한애가 왜 현명하진못햇을까.....ㅠㅠㅠ아쉬움
  • tory_12 2019.01.13 00:32
    부분적으로는 공감. 김주영 찾아갔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딜까지 걸다니 진짜 무서운게 없는 폭주기관차
  • tory_13 2019.01.13 00:33
    혜나 입장에선 세상에 전부였던 엄마라는 존재가 죽었고 아빠라는 사람이 있단걸 알았고 그게 예서아빠 .. 혜나는 아빠를 찾고 싶었겠지 거기 들어가는거 다 이해함
  • tory_14 2019.01.13 0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7 00:52:00)
  • tory_14 2019.01.13 0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7 00:52:03)
  • tory_15 2019.01.13 00:33

    솔직히 부분적으로는 적을 너무 많이 만든건 맞지.. 죽기전날까지 캐슬 휘젓고 다녀서 용의자 엄청 생긴거 보면

  • tory_16 2019.01.13 00:33
    자초한 죽음이라니..
  • tory_17 2019.01.13 0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01 20:46:13)
  • tory_18 2019.01.13 00:33
    그렇게 아둥 바둥 살았는데 엄마는 죽고 자기를 무시하는 1등 여자애의 아빠가 실은 내 아빠란 걸 알고나면 뭘 가지고 싶다기 보다는 억울함+부조리함에 에라이 망할 세상아 하면서 막 나갈거 같음 나라도
  • tory_19 2019.01.13 00:33
    나도 과욕은 뭔가 공감됨. 나도 찌든 사회인이라 그런가... 그냥 본인 능력치로 퉁분히 성공할 수 있는데 왜..
  • tory_20 2019.01.13 00:33

    아 그래서 김주영 말처럼 우리 모두 나대지말고 지 주제를 알고 살자 이런거임? ㅋㅋㅋㅋ

  • tory_21 2019.01.13 00:33
    ㅋㅋㅋㅋ 이거 완전 한남 논리 아니냐???
  • tory_38 2019.01.13 00:34

    한남논리라니;

  • W 2019.01.13 00:38
    한남논리라니;;; 어디가 그렇게 생각해?
  • tory_70 2019.01.13 00:39
    @38 죽을만했다=한남논리 맞는데..? 무슨 얘기를 하려 하는지는 알겠으나 피해자한테 책임전가 시키려는거 극혐ㅋㅋㅋ 김주영이 그냥 코디가 아니라 살인까지 저지르는 범죄자라는걸 혜나가 어떻게 알았겠음?
  • tory_86 2019.01.13 00:46
    222 완전 한남논리
  • tory_88 2019.01.13 00:51
    @W 죽을만했다=상대방이 미친년인거 알면서 무모하게 행동했다= 내가 정신나가면 폭력적으로 변하는거 뻔히 알면서 도발하고 말대꾸했다
  • tory_22 2019.01.13 00:33
    관심과 인정을 받기 위해 자기를 벼랑끝에 세운다는 느낌인데, 그 생명에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너무 비참하고 불쌍했음.....
  • tory_79 2019.01.13 00:41
    2222 공감
    혜나라는 인물 선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없는 캐릭터여서 동정은 안 가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거 생각 안 하고 너무 거침 없었던 건 좀 안타깝기도 해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
  • tory_23 2019.01.13 00:33

    그래서 죽어도 싸다 이거야?

  • tory_24 2019.01.13 00:33

    그렇다고 저렇게 비참하게 죽어야 한다고? 어떤 이유든 타살 당해도 마땅할 이유는 없잖아 ㅋㅋ

  • tory_25 2019.01.13 00:33
    그 세상이 잘못인데 왜 혜나가 잘못한 것으로 모는건지
  • tory_26 2019.01.13 00:33
    ㅇㅇㅇ 혜나가 정말 시험지유출이라는 부정에 분노햇다면 언론에 제보를 햇겟지 ㅋㅋㅋㅋ
    하지만 김주영 찾아가서 협박하면서 예서 설의대 떨어뜨려달라는건 뭐 ㅋㅋㅋㅋ 겁나 혐성임
    예서 혐성이라고 욕할것 없음 예서랑 어른들 갖고 노는
    더한 혐성임
  • tory_27 2019.01.13 00:33
    타살이 자초한 거라니 소름끼친다...
  • tory_28 2019.01.13 00:34
    개소리 ㅋ 어떤 이유든 살인의 이유는 되지않음
  • tory_29 2019.01.13 00:34
    솔직히 애가 세상물정을 몰라도 너무 몰랐음 드라마니까 어느 정도 감안하고 보긴 하는데 거의 불나방임
  • W 2019.01.13 00:34
    가지면 안되는게 아니라 못가지는거지;; 자격이 없잖아... 계급은 아니지만 애초에 사생아여서 인정받지 못할 위치고 강준상이랑 정애리가 인정안해주고 법적 분쟁으로 넘어가서 자기 권리를 쟁취한다면 유산이나 이런건 받을 수 있지만 쟤가 원하는건 따뜻한 가족인데 법적분쟁하면 가족은 얻지 못하고 분쟁 안해도 못얻는데?
  • W 2019.01.13 00:35
    죽어도 싼게 아니라 위에 말했듯이 다 가졌는데 김주영이 얼마나 무서운 여자인지 모르고 찾아가서 도훈이 엄마한테 하는냥 굴었잖아. 저여자 솔직히 남편 살해 용의자에 지금까지 자살로 몰아간 애가 몇인데. 저정도면 진짜 살인마인데 김주영 사무실 간건 살인마 코 아래 들어간거임.
  • tory_73 2019.01.13 0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30 18:41:49)
  • tory_32 2019.01.13 00:34

    존무 논리를 여기서 보네;;

    혜나 쭉 싫어서 별로고 죽은게 안타깝다고만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타살당한게 지가 자초했다는거야? 뭔 개소리를 하고 있어

  • tory_33 2019.01.13 00:34
    이건 좀 무서운데;;;;; 이게 전형적인 가해자 논리 아니야?? 맞을만 했으니 맞은거라는...니가 그럴만 했다는;;;;;;;
  • tory_34 2019.01.13 00:34

    자초했다고? 이거야말로 넌 맞을만해서 맞은거야라는 폭력남편논리랑 다를게 뭐냐? 혜나가 뭘 했냐? 도대체 


  • tory_6 2019.01.13 00: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3 17:11:04)
  • tory_77 2019.01.13 00:41
    3333333
  • tory_35 2019.01.13 00:34
    ?
  • tory_36 2019.01.13 00:34
    그래서 애가 죽을만하다고? 무모하게 행동했고 그 과정이 옳다고 생각안하는데 그래도 죽음을 정당화하는 말에 동의하는게 놀랍네
  • tory_37 2019.01.13 00:34
    아무리 그래도 죽은건ㅠㅠㅠㅠ
  • tory_39 2019.01.13 00: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3 00:35:10)
  • tory_40 2019.01.13 00:34
    글케따지면 김주영 곽미향 차파국 같은 인성으로 살아가다가 적 많이 만드는 사람이야말로 죽어마땅한거 아니니?
  • tory_41 2019.01.13 00:34
    나도 본문받음
    니 주제를 알라 라기보다 뭐랄까.... 자기조절이 안돼서 일을 그르친느낌이라....ㅠ
  • tory_41 2019.01.13 00:37
    그니까 죽을만하단게 아니라 자기보다 더 산 사람들을 상대하는거면 좀더 조심했었으면ㅠㅠㅠㅠㅠ 물론 저기 나오는 어른들은 다들 제정신이 아님ㄷㄷ
  • tory_35 2019.01.13 00:34
    혜나한테만 박하네 ㅋㅋㅋㅋ
  • tory_42 2019.01.13 00: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20 00:49:29)
  • tory_43 2019.01.13 00:35

    혜나는 엄마가 세상의 전부였고 가족이 필요했고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빠를 찾아간 거잖아

    물론 방법이 잘못된 건 있지만 혜나는 도훈이 사건 때도 그런 식으로 살아남았어. 그런 혜나한테 별 말 없이 돈 쥐어준 건 전부 다 어른임.. 존나 다 가진 기득권 상류층들. 어리고 가진 거 없고 그런데 나댄다고 죽음을 자초한 거라니 너무 슬픈 말이다

  • tory_44 2019.01.13 00:35

    이 드라마 작가가 제일 비판하려고 하는 인간 심리가 댓글 중에 넘 많아서 당황스러울 정도임. 

  • tory_45 2019.01.13 00:35

    세상 어디에도 죽을만한 이유는 없어 아무리 드라마라도 그런 얘기는 쉽게 하는 거 아니라고 생각함ㅠㅠ

  • tory_46 2019.01.13 00:35

    엄마가 죽지 않고

    가족과 예서를 질투하지 않았으면 레알 차파국+곽미향의 능력임.22222222222


  • tory_48 2019.01.13 00:35
    나도.... 어린애가 겁도없이... 지금까지 어른들 협박하며 쥐락펴락하고댕기다가 크게 데인느낌임...
  • tory_49 2019.01.13 00:36
    과욕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혜나가 능력 안되는데 서울의대 가고 싶다고 발악한 것도 아니고 생억지 쓴 것도 아니고 부정행위 밝혀냈는데 그게 왜 죽음을 자초한 일이 되는 거지.
  • tory_40 2019.01.13 00:38
    22222 뭐 모략이나 꾸미고 만들어냈니?ㅋㅋㅋㅋ 글고 굳이 따져보자면 어디 단체에 가서 부정행위 고발하는거보다 예서 인생에 덜 피해줄듯 서울의대는 못가도 서울대 어디 다른 과는 갈거아니야?
  • tory_50 2019.01.13 00:36
    죽음을 자초했고 죽을만 한 짓이 대체 뭐야 ㅋㅋㅋㅋ 혜나가 살인자야?
  • tory_51 2019.01.13 00:36
    미쳤네
  • tory_52 2019.01.13 00:36
    혜나 너무 나대긴 했지.. 부자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몸 사리지도 않고 서울의대 몇십억 코디한테까지 딜을 하려 들어.. 진짜 무서운게 없는애인듯했음
  • tory_53 2019.01.13 00:36

    너무 드라마에 과몰입한듯;; 세상에서 과욕부린 사람들 대다수의 말로는 쇠고랑차는거지 죽는게 아냐   

    죽는 경우는 그야말로 특이한 케이스니까 뉴스에 나오는 거고;;; 

    게다가 혜나 욕망이 뭐 그리 큰 과욕이었다고 죽음을 자초했다 죽어도 쌌다는 소리를 들어야함?

    전적으로 죽인 놈년들이 잘못인거지

  • tory_54 2019.01.13 00:36
    명백한 타살인데 죽을만했다니;;; 무섭다
  • tory_55 2019.01.13 00:36
    좀 소름끼친다;;
  • tory_56 2019.01.13 00:37
    예서꾈려고하는 미친소리를 진지하게 받아???
  • tory_57 2019.01.13 00:37
    ㅋㅋ..ㅎㅎ..
  • tory_58 2019.01.13 00:37
    ? 제목 본문 다 띠용이다
  • tory_59 2019.01.13 00:37
    예서엄마나 예서가 저딴식으로 나오는데, 혜나는 무슨 보살이라고 참고만 있어? 자꾸 부딪치니까 혜나도 독해지고 강하게 나간거지.
    나 혜나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번회차로 혜나 더 이해되고 대단하고 불쌍하던데.오히려 똑똑하고 용기있는 애가 세상 무서운거 모르고 당해서 억울하고 화나던데, 죽을만했다고?
  • tory_60 2019.01.13 00:37

    창작물에서 암만 좋은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글러먹게 받아들일수 있단걸 이 드라마 몇몇 반응 보면서 느낌 ㅋㅋㅋㅋ

  • tory_61 2019.01.13 00:37
    톨들아 드라마에
    늠 목숨걸지말쟈
    걍 가치관 차이인거슬
  • tory_62 2019.01.13 00: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06 16:05:04)
  • tory_63 2019.01.13 00:37
    뭐야 진심 소름돋아 이딴생각을하는게
    가해자논리
  • tory_64 2019.01.13 00:37

    김주영이 한말이 괘변이지 혜나가 자초했다니 황당하네

  • tory_65 2019.01.13 00:37
    이래서 현실 강력범죄 사건에서 피해자탓하는 2차가해가 나오는구나 싶다 좋은 예시네.
  • tory_6 2019.01.13 00: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04 02:12:52)
  • tory_82 2019.01.13 00:47
    ㅋㅋㅋㅋ 진짜.. 다 받는다ㅜ
  • tory_66 2019.01.13 00: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09 19:21:33)
  • tory_44 2019.01.13 00:38

    마지막에 선악과 먹고 지상으로 떨어진 이브라는 말까지 너무 진짜... 드라마에 과몰입하지 말고 현실 감각 좀 찾어. 

  • tory_68 2019.01.13 00:38
    소름끼쳐 .. 어떻게. 이렇게말해?
  • tory_71 2019.01.13 00:39
    똑똑한 애니까 욕망하는 것도 남달랐어. 자기한테 살의를 가진 사람이 있을 것도 알았던 것 같은데 청소년기만의 사고방식이라고 해야 하나..난 다를거야. 내가 죽임을 당하진 않을거야..이런 생각을 하고 덤빈거지.또래에 비해 역경을 많이 겪었던 터인데도 세상물정을 모르는 바가 많았고 어른을 얕잡아 본 댓가가 너무 컸네. 혜나가 좀만 더 영악했다면 욕망하는 것들 중 몇 개만 골라서 쟁취할 계획을 세웠을텐데..
  • W 2019.01.13 00:43
    ㅁㅈ... 이렇게 생각함
  • tory_99 2019.01.13 01:33
    뭔 청소년기의 사고방식이야; 일반인은 누구나 입시 코디한테 살해 당할 거란 생각은 하지않아. 세상은 불공평하니 알아서 순응하고 살았어야 한다는 건 너톨의 의견일 뿐이지 남에게 강요할 문제가 아니야. 불공평에 저항하는 것도 사람이 사는 방식 중 하나야. 그건 그냥 너 톨과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닌데... 너무 편협한 시선으로 드라마를 해석하는게 아닌가 싶네. 청소년이라 경험이 부족해 그 방식에 있어 서툰 점이 있었다는건 동의하지만, 목숨을 빼앗는걸 합리화 할 수 있는건 세상에 없어.
  • tory_71 2019.01.13 05:52
    @99 먼저 댓에 청소년기 사고방식이란 표현으로 언급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점 인정해. 내가 봐도 일반화 한 것으로 보이네. 괜찮다면 변명을 좀 해보고 싶어. 개인적으로 청소년을 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늘 걱정에 시달리고 있어. 본인들이 세상에 직접 부딪쳐 보는 모든 것들을 응원하지만 심한 장난이나 위험이 뻔히 보이는데도 낙관적인 결과만 생각하는 해맑은 아이들에게 너 그러다 다칠 수도 있어. 큰일 날 수도 있다며 수도 없이 같은 말을 하며 살다보니 지치기도 해. 아직 청소년이라 그렇다며 날 붙들어 왔는데 이게 편견으로 자리 잡은 건지도 모르겠다. 너 톨 말대로 어느 누가 자길 죽일거라 예상 하겠어. 이건 청소년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일반적인 사고방식이 아니지.
    하지만 혜나가 예빈이 방에 usb를 남겼잖아. 이 자체로 혜나는 자신에게 무슨 사단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잖아. 자신이 살해 당하는 것까지 생각이 닿았는지 아닌지는 극 속에서 아직 확연하게 안 나왔지만.. 본인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었음은 분명해. 그럼 상황이 달라지지 않니? 위험을 감지한 혜나 입장에서 욕망을 타협 해보라고 하는 것이 다른 말로는 목숨 뺏기는 것을 합리화하는 것이라고 보는 너톨이랑 나는 아예 생각의 시작이 다른 것 같은데? 난 혜나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입장에서 김주영 독대한 씬을 보며 조금만 더 조심하고..가능하면 안전한 방향의 선택지도 고려 했어야 한다는 말 한마디가 탄식처럼 터져나오더라고. 저 시점에서 욕망을 조금만 타협 했다면 살 수 있었을텐데..라며.
    단지 난 혜나의 욕망에 공감하고 같이 분노하고 응원하지만 비정하고 살인까지 난무하는 세상에 천천히 조심스레 나오길 바랐어. 그래. 너 톨 말대로 혜나의 선택이 혜나가 세상의 불공평에 저항하는 방식이었다는 점은 동의해. 하지만 이 점을 아무리 존중한다해도 욕망을 적당히 타협 해가며 삶을 이어가는 것이 목숨을 위험 속으로 내던지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본 것이 편협한 시선이라 한다면 할 말 없네. 어차피 드라마는 작가놀음이고 작가가 내놓은 대로 혜나의 죽음은 이미 결과로 나와버렸으니 혜나가 어떻게 했으면 죽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하며 드방 와서 토리들 글 보다가 이 글 보고 혜나의 욕망에 대한 내 느낌을 쓴 것인데 내 생각을 남에게 강요를 하네마네 하는 너 톨의 대댓을 보니 황당해서 대댓 남긴다. 너 톨 마음에 내 생각이 그런 식으로 다가갔다니 유감이야.
  • tory_72 2019.01.13 00:39
    곽미향이도 그렇게 얻어낸 가정인데.. 오히려 혜나보다 더 불우한 형편아니었나? 게다가 김주영은 남편과 딸을 사고로 만들어놓고 저런 말을 하는게 이해가 된다고? 가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분노를 가장 더러운 방식으로 표출하는 김주영의 저 말이야말로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문이어야하지랂나?
  • tory_73 2019.01.13 00: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30 18:41:52)
  • tory_41 2019.01.13 00:41
    22222222 혜나가 결국은 본인이 애라는걸 알았다면 김주영 찾아가진 않았을텐데ㅠ
  • tory_84 2019.01.13 00:44
    댓글 다 받아
    발칙하고 영악한데 정작 냉혹한 현실을 가르쳐주고, 보호해줄 울타리는 없었던 아이였던거지...
    그게 고작 열아홉살 아이가 죽을만한 짓이라고 보니..

    톨이도 안타까움에 한 말인지 모르겠으나 결국 가해자의 편에서 살해당한 혜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느낌임..
  • tory_82 2019.01.13 00:45
    3333 댓글 다 받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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