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작가인 것도 그렇고
이 드라마 작가가 말하고 싶은것을 대리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이해가 감
그 오지랖과 정의감도..
무엇보다 일단 예서네 집에서 유일하게 걱정되는 예빈이랑 짠한 혜나가
이수임하고 먼저 관계를 맺어둔게 의미심장하게 느껴짐
한서진네가 망해도 예빈이, 혜나 모두 이수임이 어떻게든 케어해줄 거 같은 안심이 생김
캐릭터가 튀긴 해도 일관적으로 아이들한테는 다정하고 이상적임
이수임이 이렇게 존재하고 있어서 한서진네가 정말로 처절하게 파멸할 거 같은 똥촉도 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