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톤이나 연출, 과도한 PPL 등 다른 사람이 많이 언급한 것들에 더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있었는데, 아쉬운 게
과거장면 나오면서 아랍어 연기들 (조연 포함) 나오면서부터는
약간 전개가 바로바로 이해가 안 되고 헷갈리는 게 좀 있던 거 같아.
마지막 엔딩 향해 갈 때도 뭔가 약간
'저 캐릭터는 왜 저런 상황인거지?' 하고
바로바로 캐치가 안 되는 느낌도 있고
(대충은 이해했지만 뭔가 확실하게 '이래서 이랬구나' 하고
명쾌하게 이해되는 느낌이 아닌 느낌)
그리고 난 주연들 연기는 괜찮았는데
의외로 조연들 연기가 조금 깨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운 느낌 있었고
(반면 엄청 연기를 잘한 조연도 있었고)
뭔가 좀 더 정리되고 다듬어지면 훨씬 훨씬 나았을 거 같은데 아쉬운 느낌이 들어
그래도 뭐 재밌게 봤어 1-2화 지나고 3화부터는 재미있는 장면이 늘어났던 거 같아.
감정 터트리는 신들 특히 감탄..
좋았을듯ㅋㅋ 난 여기서 김우빈 수지 인생케미 느껴서
전작 보고 있잖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