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찾았다고 그 선재 되는 거 아니잖아 리셋 선재는 34년간 솔이 없이 잘 살았어 34-2 선재면 모르겠는데.. 그리고 태성이랑 인혁이의 추억은 그냥 다 사라짐 바닷가 추억도 없는 일 됐고. 리셋까지 할 정도인데 솔이가 태성이랑은 계속 친구하는 것도 그렇고 선재가 쓴 노래 자기 영화 시나리오에 넣는 것도 너무 이상함 선재랑 평생 안 엮이고 살아야 되는데 이건 기억하라고 고사지내는 수준임
내 생각엔 기억이 되돌아온 거 자체가 좀 어색해
애초에 만남자체를 만들지 않았는데 솔이랑 좀 만나니까 잊은 적도 없는 기억이 돌아온게..왜죠?
지금 선재는 그 우산씬부터 애틋했던 솔이와의 추억을 실제 겪은게 아니잖아 대신에 그냥 평범한 남자애들처럼 살았을 거라 생각하니 식기도 하고..그냥 솔이와의 추억이 없는 선재는 선재가 아닌 느낌ㅜ
나중에 기억이 돌아왔다는데 아무 느낌이 없음.
로코에서 기억상실파트의 질투하고 직진하고 나중가서 기억돌아오면 짜릿한 그 느낌을 내고 싶었을턴데
그냥 충격이였어..
톨 감상에 공감!
근데 방울범 배우 인터뷰 보고나니까 어쩌면 방울범한테 그어떤 서사를 부여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기도 함. 장난처럼 살인 저지르는 범죄자들이 넘쳐나는 시대이기도 하고 쓸데 없는 이해 혹은 동정같은 거 칼차단 하는 거 같아서...! 물론 이게 드라마니까 방울범이란 캐릭터에게 어떤 동기를 부여했어야 더 재밌었겠다는 의건도 이해됨!
내가 의도한대로 드라마 전개가 안되니까 그런거겠지 많이들 20선재가 14년 기다려서 솔이 만나는줄 알았잖아 그런데 드라마가 다들 의도한대로 흘러가면 또
재미가 없을지도 ... 그리고 기억상실은 아니야
태초선재의 기억을 34-1 34-2 선재가 가지고 있지 않았거든? 그게 20선재가 일찍 죽고 솔이 선재를 안만나게 되는 시점으로 돌아가서 뒤틀림 비디오 덮어쓰기로
이해하면 이해가 가능하더라 또 내 관점 살인자 서사 안줘서 좋았어
ㅎㅎㅎ 왜에 그래도 나는 재밌게 봤다 다시처음부터 볼까 생각중이야 불호라니 그럴수 있지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