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가 해인이 시한부라는 거 알게 된 후에 친구랑 이야기 하는 거 하고 혼자 웃는 모습은 아직도 이해 안되는데 아무리 당시에는 애증만 남아 있는 사이라고 해도 아내인데 시한부라는 소리 듣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반대로 현우 입장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정신과 약까지 먹었을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