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눈물도없이) 이거 캐릭터 관계 어떻게 되는 거야?

부모님 이혼하면서 언니가 엄마 따라가고 동생이 아빠따라가기로 했는데, 언니가 갑자기 아빠한테 갈래 이럼. 

동생보고 아빠가 너 고아원 보낸다고 했다고 귓속말로 하고. 그래서 동생이 엄마 따라가고 언니가 아빠따라 갔는데

동생이 엄마랑 새아빠한테 학대받으면서 자라서 언니한테 원한이 깊음. 그렇게 둘이 헤어져서 못보고 자람.

동생은 언니랑 어렸을때 나눠꼈던 이니셜 새겨진 목걸이를 발견해서 언니인거 알아차린거고, 언니는 아직 동생인지 모름

이혼하고 새아빠 호적에 올리는 바람에 배도은이 된거. 엄마, 새아빠 둘이서 양육비 받은거 도박이랑 술 먹는데 전부 탕진하느라 밥 굶기는건 기본에 술주정하고 때리고 내쫓고 그러는 바람에 애들이 먹다 버린 소세지 같은거 주워먹고 그러기도 하더라. 그렇게 평생 엄마라는 사람한테 학대 당했으니 언니때문에 자기 인생이 쓰레기가 된거라고 원망할 법도 하다고 생각해.

동생이 성형한것도 맞을걸

처음엔 동생이 저렇게 심하게 원망하는 거 이상하지 않나? 했는데 아빠한테 가고 싶었는데 언니가 아빠가 너 고아원 보낸다고 했다는 말 들은 후엔 … 더 풀리겠지만 이걸로만 보면 진짜 너무했지. 너무 괴롭게 살아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