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자인 윤기가 제 뜻 안 따른다고 냉대하다가
윤기 아들 도준이가 순양에 도움이 됐단 이유로
식구로 받아들여 식사도 같이 하게 해주는 성정이면
화영이는 딸이지만 충분히 후보자로 들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말야
첫째가 계속 말아먹고 둘째는 경쟁기업에 돈줄 대는 노답새기들인것에 비해서
화영이는 비록 성질머리는 본인 존똑이어도 똑똑한데
단지 딸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거라면 화영쓰 너무 억울할거같아
(내가 다 억울ㅠ 오빠들에 비해서 객관적으로 자기자신이 제일 나은데)
만약 장녀였다면 달랐을까?
Lg 처럼 장자승계 원칙이니까 딸은 어차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