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약간 시청자처럼 생각해주는 캐릭터같아.
드라마 속 캐릭터 아니고 실제 밖에서 보는 우리처럼 반응하는거 같달까
영준이가 나르시즘에 빠져서 김비서가 날 좋아하나봐 했을때도 박사장이 표정으로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결론이 나오지?' 라고 말하다가도 또 금방 주인공 친구로서 친구지만 직장 상사에게 해주는 말로서
조심스럽게 태클걸고 그게 안먹히면 바로 맞아 니말이 맞다 그래 너가 짱이다 는 식으로 오구오구 해주고
보면서 진짜 감초같다고 생각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