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혁이가 그방 들어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말그대로 제혁이는 진짜 억울하게 들어오게 된건데
들어와서도 그나마 나은 사람들이랑 방써서 정말 다행이야.
그 방 아니여도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용기를 주고, 도와줘서
다시 제대로 마음먹고 시작한거잖아.
구치소에 있었을때는 너무 어두워서 보기 겁났고 무서웠는데
여기로 넘어온다했을때는 더더 무서운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구치소보다 보기 마음편해.
너무 다행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