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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 설명해줄 톨 있을까.


"체구는 가장 작지만 짐의 기쁨인 막내야, 네 언니들보다 더 풍만한 3분의 1을 차지하기 위해 넌 무슨 말을 하려느냐? 말해보아라."


막내 동생이 입양 서류를 보게 되는 장면이 나오고,


"짐의 기쁨을 더하지 못했으니 너는 태어나지 않았음이 좋았을 것이다."

"행하고자 하는 것을 종종 말하지 않고 남겨놓는 타고난 과묵함 때문입니까."

"아버지의 보석들인 언니들에게 코델리어가 눈물로 작별을 고합니다. 언니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알지요. 그래도 동생이니..."


이 대사를 끝으로 이진이가 쉬익쉬익 들어오는 장면이 나옴.



리어왕의 막내가 가지는 의미가 뭐니? 의미가 있을터인데 알못은 그저 뜬구름만 잡을 뿐.. 

  • tory_1 2018.03.19 02:10
    오 나도 궁금하다 ㅠㅠㅠ
  • tory_2 2018.03.19 11:00
    위에 두 딸은 감언이설로 아버지에게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노력하는데, 셋째딸은 진심으로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그것을 말로 꾸며내거나 입 밖으로 내지 않아. 처음에는 리어왕이 셋째딸이 자신에게 아첨하지 않아서 셋째딸을 내치는데, 자기 재산을 물려주니까 위에 두 딸은 자기를 버리거든. 나중에 셋째딸의 침묵이 진실로 자기를 사랑하는거라고 깨닫지.

    아마 이진이 처음에 자기가 고아라는 사실을 엄마랑 수진이 말안해준 걸 미워하는게,
    리어왕이 셋째딸이 침묵하여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그 침묵이 모두 자신을 사랑해서였음을 다시 깨닫게 되는걸 은유한게 아닐까 싶은데! (아닐 수 있음 주의)
  • tory_2 2018.03.19 11:06

    코델리아(셋째딸)
    이 코델리아는 무어라 말하지? 사랑할 뿐 아무 말 말자.(중략)
    그렇다면 코델리아는 초라하구나! 아냐, 그렇지가 않아. 분명히 나의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깊은 거니까!

    -1막 1장 중에서-

  • tory_3 2018.03.21 03:42

    와 이런뜻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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