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엔딩 여운이 유독 길다 싶었는데 에필로그 없는 것도 한몫헸었구나
어제 마지막 2002년 라디오 뉴스로 엔딩하는 장면 너무 슬펐어...
어제 마지막 2002년 라디오 뉴스로 엔딩하는 장면 너무 슬펐어...
나중에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자극적(?)인 장면없이 라디오 뉴스로 전달한 연출. 진짜 먹먹해지고 너무 슬펐어. 에필로그 없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 할 정도였다 ㅠㅠ
장면 전환이 기가막힘. 앞부분에서 그렇게 달콤하고 귀엽고 웃기고 하다가 알록달록 푸릇푸릇한 학교 교정에 울려퍼지는 라디오 뉴스로 전환되면서 끝나는데 정말 여운이 남더라 작가가 그린 큰 그림, 그리고 자연스레 그리고 앞으로 사건 전개를 알리는 장면 연출 너무 좋았어
라디오 뉴스로 엔딩낸거 좋은 것 같아 여기서도 참 센스있다고 느낀 부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