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주, 귀반장, 강배 주연 3인방은 물론이고
여린이 당연히 좋고 아득한 신이라 인간에 애정이 있으면서도 허당끼 있는 삼신이나 염라도 좋고 염부장도 좋고 강배 직장동료들도 괜찮은 사람들이고
하다못해 한 회 나온 환생한 중전마저 제발 죽지 말라고 손모아 빌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했지 뭐야... 어쩜 이렇게 다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작 웹툰도 진짜 사람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작품인데 이 드라마도 결은 많이 달라졌지만 그 중심은 잘 갖고 가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고 좋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