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먹히겠다 싶은 장면들만 이어붙인듯

멋있는거 그냥 다 몰아넣고, 심지어 로맨스도 대놓고 너네좋아할거다 좋지?? 좋지?하는거같아서 하나도 안설레. 둘은러브러브인데 씬별로만그림좋지 드라마 풀로보면 헛웃음만나오는전개. 서사를달라고 개연성을달라고..

예전에 누가 지적한건데 은숙드는 그리고싶은 장면장면을 먼저쓰고 스토리를 우겨넣는다고

둘이 침실에서 딮하게 하는거 존나.... 막설레고 긴장감 쩔고 그런게 아니라.... 뭐야 도대체 이런 생각밖에 안듬

어제 이곤이 제복입고 밥하는 장면...그거 전에 대사 회수하려고 그러는 거다 쉴드치던데 그것도 상황에 맞는 장면이어야 회수라고 하는거지, 역적 나타나서 나라에서 피바람 불고 준전시 상황이 됐는데 황제는 연애하는 여자 궁에 모셔다놓고 한껏 깨볶으면서 꽁냥거리는 흐름이 맞다고 생각하는건지.....진짜 이 드라마는 빠들이 눈에 불을 키고 쉴드를 쳐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 한회에 열개쯤 나옴

그러게. 은숙드 답지 않게 강요하는 로맨스라니... 시청자는 아직도 납득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