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응팔에 낚시 없다고 하는게 제일 웃겼음

전형적인 남주 서사 라는게 있어? 난 응답 낚시라는건 사연보여주고 후반에 짠 아니지롱! 해서 속이는 그런건 줄알았는데...

톨아 말머리 1988!

보여주는대로 봐서 선우->정환->택 이렇게 차례로 남편감 옮겨감. 그리고 낚시도 많았어. 선우, 정환이 둘다

응답 시리즈 중에서 제일 남편찾기 힘든게 응팔이었는데 낚시가 없었다니ㅋㅋ 성시원처럼 남주몰빵 서사도 아니었고 성나정처럼 남주만 보는 철벽도 아니었고 아무리 주변 애들이 꼬드겨서 선우, 정환이 다 좋아한거라지만 일단 호감을 보이긴 했잖아. 저러면 그냥 보여주는대로 가볍게 보는 시청자들은 당연히 낚이지. 덕선이가 선우 좋아하는구나.. 이러다가 아니네? 정환인가? 이러다가 아 택이었구나.. 이러는거지 무슨 처음부터 확신의 택이었고 낚시는 없었대ㅋㅋ 양심 어디..

나 응팔은 메인럽라 노관심이어서 택이 남편된 거 불만없고 다 좋은데 남편낚시 없었다고 말하는건 진짜 공감 못하겠음ㅋㅋㅋㅋㅋㅋ 섭컾 파던 나도 좀 헷갈렸었는데ㅋㅋㅋㅋ 응칠은 너무 윤윤제라서 낚시질 해도 안 먹혔고 응사는 제작진들이 섭남 감정선 많이 보여주는걸로 낚시했었고 응팔은 여기에 더해 여주의 감정선까지 건드린건데 낚시로 따지면 제일 악질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일 수 밖에 없는 해석글 나도 많이 봤고 서사 참 좋다 생각했어 근데 일반 시청자들은 그렇게 깊게 추리하면서 드라마 안 봄ㅇㅇ

아 나 그당시에 헤비선택러였어서 이런거만 봐도 부들부들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나보다ㅋㅋㅋㅋ솔직히 낚시 심했지.....난 택이가 남편이었으면해서 이장면만은 택이가 했으면 했는데 정환이었던적도 많았고ㅠ  이제 그만 포기하려고하면 그다음엔 또 남주가 할법한 행동을 정환이가 아닌 택이가 하고 이래서 포기도 못하고 ㅋㅋㅋ 낚시도 심했고 응답이 원래 좀 한 캐릭팬은 상처를 받을수밖에 없는 구조라..ㅠㅠ 모든캐릭들과 배우들은 다 죄가 없으니 서로 후려치지만 않았으면 싶음.......

낚시는 심했지..ㅋㅋㅋ

결과론 까지야 아니겠지만.. 

이미 남주는 정해놨겠으면서도

남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택이만 온전히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정환이에게도 남주 특징이 많았다는 점 보면

이리 틀어도 해석이 되게 저리 틀어도 해석이 되게 글을 쓴 것 같음

그러니까 낚시질이 되는거고

도대체 왜 수많은 눈들을 바보 취급하는건지 모르겠어 ㅋㅋㅋ

n십년째 드덕 인생인데 얼마나 더 학위 따야 드알못 취급을 안당하냐며..

인터넷 같은거 일절 안 하고 걍 tv만 가볍게 보던 우리 부모님이 남편 왜 택이냐고 어리둥절했던것만 봐도 뭐...... ㅋㅋㅋㅋㅋㅋ 대다수의 시청자들 납득 못 시켰으면 실패했다고 봐야지 그 전에 이미 표절드인것부터가 실패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