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결말하나 보려고 보는 드라마

ㅡ8화보고와서 바로쓰는글ㅡ



불량식품같이 자극적인건 다때려넣네 아주 (like순옥드)



시대역행적인 장면도ㅡ. (아저찌 빽사줭^.^) ㅋ..할말하않



ㅅㅂ 스캐무새는 아닌데 이드라마가 (엔딩 이전화까지) 새삼 명작이었나 싶다 진짜



배우들 연기합도 최고였는데.. 그 쌍둥이네 형 빼곤 ㅠ



이 드라마는 연기디렉팅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김희애 서이숙배우 두명 연기가 평소 사람들 말하듯 말답게하는 타 배우들에 비해



김수현드라마에 나올법한 올드한연기로 보여



앙상블이라는게 서로 있는데 튀는사람이 있으면 다수에맞춰 좀 깎아줘야하는거 아닌가...



^그래도 또경영같은 허구헌날 회장역할만 하면서 게으른 배우에 비하면 김희애는 선녀중에서도 왕꽃선녀님^



캐릭터부분도



악당도 악당나름의 서사가 이해가 가야지 이태오는 도대체가 공감이나 연민을 자아낼수 있는 부분이 단한개도 없음



차라리 미코엄마는 부모라도 되니까 저렇게 합심해서 반기드는거 이해못할일도아냐


여다경은 가는 곳마다 부모빽으로 설치는것도 이제 지겨움

전혀 주체적이지 못함

지선우에 몰입하기도 힘든게
도와줄 캐릭터라곤 느끼한 정신과의사 한명, 같은 편이지만 왠지 거리감 느껴지는 민현서, 마이웨이 예림...

양 진영 균형이란게 있을거아니야 근데 이태오쪽이 지금 너무 밸붕으로 압승하는느낌...


심지어 오슺도 들을거없고 ㅠㅠㅠ 쌔드 암소쌔드 너무 촌스러


정이떨어지다보니까 김영민(예림남편) 윗통벗은거 자꾸나오는것도 맘에안듬 (???)



아 모르겠어 군더더기랑 올드함이 너무 과해



세련됨의 탈을쓴 구식드라마야 ㅠ



그럼에도 반절이나 봤으니 나새끼는 또 보긴 보겠지..



그러다 어제 슬의생 1화봤는데 이게 드라마다 싶더라 따숩고 잔잔하고,,,



하차하고싶다.. 모르겠어 글 적다보니까 의식의 흐름따라 주절댔는데



진짜 결말부분에 통쾌한복수중에서도 개비스콘마냥 뻥뚫리는 시원한복수 아니면



맨날 냉수떠놓고 작가 절필기원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