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목숨 걸고 가진 거 다 버리는 건 이미 너무 자주 나왔고(부모반대 이런 건 이제 주드에 나와도 식상)
여주캐 자체도 주체적이고 할일 있고 직업 있는 캐들이 많다 보니까
신데렐라 캔디는 이미 안먹힌지 너무 오래됐고 ㅇㅇ
사랑에 목숨 걸다 못해
가진 것도 버리고 목숨도 걸고
남주가 가진 권력 돈 부귀영화는 기본으로 버리고
최근엔 국경도 넘는 거 보니까
사랑에 목숨거는 직진캐가 당시엔 멋있어보여도 이게 역시 뻔한 길로 가는 루트라 좀 식상해짐
당연히 여주한테 올인하겠지 여주밖에 모르는 직진남 순정파겠지 아니면 츤데레 순정파든가
이게 당연한 흐름 같지만
뭔가 기승전결이 너무 당연한 코스라 약간 재미가 없어졌달까
최근에 흥한 드라마 몇개 봤는데 다 너무 여주없인 못살아 st의 모든걸 다 버리는 순정파 직진남들이 많아서
좀 재미가 덜하더라 나는
오히려 다른 상황에 놓인 남주캐?들이 있는 게 신선하게 느껴지더라고.
그래도 스테디는 스테디니까 이런 남주캐들이 계속 소비가 있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직진남 순정파는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