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볼 때마다 드라마 몰입 깨져.
얼마전 끝난 드라마에서 여주가 월세 걱정하는 미혼모로 나오는데 딱 봐도 어디껀지 아는 명품 원피스,니트 등등 입고 나왔어.
예전에도 남동생 뒷바리지하며 월세걱정하는 소녀가장으로 나왔을 때도 매번 수백만원짜리 옷들만 여러벌 입고 나오고.
PPL 협찬 중요하다지만 드라마에선 역에 좀 맞게 입고 꾸미고 나올 수 없나 싶어서 아쉬웠음 ㅠㅠ.
본문에 그 배우도 항상 그렇고 너무 많지.. 가난해서 집이며 가구며 다 팔고 남의 집 차고에 살면서 같은 옷을 두 번은 안 입는 캐릭터도 있음ㅎㅎ
막줄 나도 공감 ㅠㅠㅠㅠ
게다가 옥탑방 살면서 평수 엄-청 넓은거 ㅋㅋㅋ
예전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보면은
메리가 맨날 입는 청바지 무릎의 조그맣던 구멍이
날이 갈 수록 점점 넓어지고, 휴대폰도 그 당시 핸드폰이 아니라
옛~날 핸드폰 기종이고,,, 메대공이 캐릭터에 맞게 잘 입혔는데 ...
요즘은 가난해도 휴대폰은 다 최신기종 ..
그건 상황이 어쩔 수 없었던 거였잖아.. 드라마 본 거 맞아? 후배가 고의로 옷에 술이랑 안주 쏟았는데 마침 의상이 하나도 없어서 후배 입고있는 옷 빌린거였는데. 방송 펑크날까봐 입고 걍 했고 그것때문에 잘릴뻔 했었음
그리고 그땐 아나운서 아니고 기상캐스터였어
난 명품 브랜드 입는 것 까진 괜찮거든.. 협찬 받아 입어야 되니까 근데 그걸 한두개로 돌려 입었으면
그 뭐지 코트부자 차은상 ㅋㅋㅋㅋㅋㅋ
그 내 마음이 들리니가 딱 여주(황정음) 설정에 맞았던 것 같아
사정이 어려운 집안 설정인데 딱 진짜 일반적인 옷 서너벌 돌려 입혀서 나온 기억이 나네.
워낙 적어서 기억남...
특히 이 옷 엄청 입고다님. 이거랑 파인애플 티 ㅋㅋㅋ
나톨도 이 드라마 얘기하려고 내려왔다가 톨 댓글 봤으 ㅋㅋ 제일 설정에 맞는 의상이었어
전에 시크릿 가든 하지원도 가방은 죄다 명품ㅋㅋㅋㅋㅋ근데 또 가난한 주인공이 들고나오는 가방을 명품으로 협찬으로 넣는것도 웃김.
삼순이 집에서 입는 옷 완전 현실고증 쩔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비숲에서 배두나가 엄청 통이 큰 바지 입었던가? 그 옷이 너무 인상깊어서 ㅋㅋㅋ 옆트임도 있었던 거 같은데 ㅋㅋ 너무 이질적이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프로의식 없어보임. 연기를 잘하면 뭐해 배역 설정에 맞출 생각이 없는건데
같은회차 방송국 안에서 옷 입은 모습인데 저 날은 사복입고 갈아입는 설정인가보지 누가보면 배꼽티 입고 출근해서 방송하는줄 알겠네
점심먹자고 결혼식 가는 장면 같은데 결혼식 평일 점심에 하는 경우도 있나? 주말에 잠깐 회사 들른거일 수도 있고. 공효진 빠가 아니라 이 드라마 재밌게봐서 7톨 댓글에 어이없어서 대댓 단것뿐임 내가 쉴드친거면 너톨은 까질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