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대본이 엄청 좋다 생각하진 않았어서... (feat.과한 1차원적 개그)
그래도 큰 흐름은 잘 가져가고 원작도 있다하니(읽어보진 않음)
주인공들 서사 마무리는 잘 할거 같은데
조연캐를 활용한 되도 않는 개그 욕심을 버려야할듯
후반부로 가고 있으니 근데 그런 리스크는 없어보이고
그랬다 하더라도 감독이 되도록 잘 잘라 냈기를
금현주씬들, 화재씬, MT씬들 등등 공포수준으로 저퀼일 때 답답해. 9회가 특히 그러네
여운있게 길게 갈 부분이나 디테일하게 묘사될 정황을 너무 짧게 몽타주식으로 처리해버리고 노잼에 쓸데없는 개그씬들 길게 붙인 거 보면 정말 안타까워. 9회가 참... 그런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줬지.
블레 사고 싶은 퀄이 유지될지 나도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