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이 드라마에서 관심있는 사람을 챙겨주는걸 사랑으로 묘사했거든
선우와 보라도 그렇고
선영과 무성의 관계도 그렇고
애초에 관심이 없으면 일일이 먹는거자는거입는거약먹는거 챙겨주기도 싫은게 사람 심리인데ㅋㅋㅋ
왜 유독 덕선과 택이 관계는 모성애라느니 친구 그이하로 보고 챙겨준거라느니 왜그러는거야?
엄마로 생각하는 여자애한테 첫눈오는날 영화보자 유사고백하나? 스윗하게 마니또 선물로 장갑사준다고해? 예쁘다 귀엽다 말해주는건? 애들 앞에서 당당하게 덕선이 좋아한다 고백한건 뭐고 바닷가에서 또치경양식에서 덕선이 지켜준것도 엄마로 생각해서야?
덕선이랑 있으면 그냥좋아 없으면 죽을수도 있을것같아 이것도 엄마로 생각해서?
택이의 엄마부재 결핍은 선영맘과 가족이 됨으로써 채워졌는데
모성애라면 결핍이 채워졌으니 덕선이한테 신경꺼야지 근데 쌍방키스도 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덕선이 잊지못해서 계속 마음에 두고있었다는건
여자로 좋아한거잖아ㅠ
덕선이도 마찬가지.
모성애는 어린 아이를 돌봐주고싶은 감정인데
자기보다 어른스러운 택이를 더 알고싶고 챙겨주고싶어한건 사랑이야
암만 모성애라고해도 여자가 아무남자한테나 그러지는 않어ㅋㅋㅋ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상대를 챙겨주고싶은 감정이 생기는건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