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건 제외하고)
그 전 회차까지 동주는 왜 율무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는지 이해가 잘 안갔어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서 복수하면서 힘든 상황 닥칠때마다
그걸 옆에서 도와준게 율무라고 생각했거든
남들에겐 차가워도 동주에겐 한없이 따듯한 남자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어제 동주가 나으리가 무섭다는 대사 들으니
도와준 건 율무의 생각이 었을 뿐
동주에겐 간섭이고 집착이었던거지.
드라마를 보는 나조차도
상대방 감정은 무시한채
사랑하면 그럴 수 있다 나도 모르게 받아 들인거지.
(나도 반성하고 고쳐야겠다 생각했음)
첫회에서도 동주가 율무에게 경고하던게 어제야 이해가 됐어
시들어 말라 비틀어져가도 내옆에 있으라는 남자한테
어떻게 사랑을 느낄수가 있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