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12년도에 케병숙 단막극으로 방영되었었지 4부작으로
당시에는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았고 마니아층도 형성되었던 작품이었음
근데 11년도에 열도에서 방연된 '그래도 살아간다'라는 작품이랑 유사성 표절로 도마위에 오른 작품이기도 함
내용은 이래 ..여주인공 아버지가 남주인공 형을 '살해' 한 가해자..즉 '가해자의 가족'과 '피해자'의 가족이 우연히 (?)
만나서 서로 가까워지고 연애를 하는 스토리거든..간단히 간략하자면
일드 '그래도 살아간다' 역시 '가해자 오빠' 가족을 둔 여주인공 ..남주인공이랑 오빠는 친한 친구사이였지만 충동적으로
'강'에서 남주인공 '여동생을 살해함
'살인자의 가족'으로 살아오던 여주인공이 '피해자인 남주인공네를 찾아 옴..우연을 가장하고서
'보통의 연애'에선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찾아 옴
기본적인 스토리 골격은 복사한 것처럼 똑같지 않음?
지금이야 저런 소재 흔하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아니었음..워낙 어려운 소재이기도 하거니와 마이너하기도 하니까
지금도 딱히 떠오르는 작품들도 없어 (내 기준)
원작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표절 이야기듣고 '보통의 연애'를 찾아봤지만 몰입할수가 없더라
잘 만든 작품이긴 함 연출도 ..대본도 연기도 ㅇㅇㅋㅋ
근데 저렇게 기본적인 소재가 빼도박도 못하게 유사하니 거부감이 생겨서..이 드라마 엔딩까지 다 본 톨들 있으려나?
표절문제도 잠시 떠오르다가 금방 잊혀져서 아마 모르는 이들이 더 많을듯 ㅇㅇㅇ
표절 작품들 언급되길래 이 작품이 떠올라서 끄적거려 봄
이 글 보고 첨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