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도 빠르고 똑똑하고 열심히 살고
불행이 휘몰아치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고
오늘 CCTV 파일 들고 튈때
저거 아닐텐데 어쩌지 했는데
자기도 엉뚱한거 들고 튄거 알더라고
그리고 내심 금테 사채업자랑 엄마한테 시간벌어준거 아닌가 싶었어
수호한테 부탁할때도
자기가 처음에는 사과하는것도 인상적이었고
결국 공항까지 쫓아가서 다시 부탁하게되긴 하지만
스스로 문제 해결하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것도 넘 좋았다
최호철 여캐쓰는 감각 여전히 괜찮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