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야에서 나름 유명한 교수가 리뷰한 유투브 보면 우영우처럼 수석 졸업을 하고 변호사를 하는 자폐는 기러기 토마토 안하고 상대방 면상에 눈치없이 꼽주는 말같은거 안한다고 했음.
공부를 그정도 하고 변호사를 할수 있는 정도면 성장하면서 저런건 하면 안된다는 학습이 가능하다함.
그래서 드라마는 경증자폐에 중증을 합쳐서 캐릭터화 시킨거 같다고 함.
드라마니깐 하고 나도 처음에 좋게 봤어 근데 회차가 지날수록 불편했던게 그 증상을 미취학아동처럼 귀엽게 보이려고 쓰거나 (특히 비행기씬,, 연기도 이상해), 넌씨눈도 없냐는 식으로 개그씬으로 쓰는건 문제같음 (암환자 앞에서 죽는다 암타령)
남주랑 가족한테 중증 자폐인처럼 굴면서 의뢰인한테는 공감능력 폭발하는게 이상해.
드라마적 허용보단 작가가 필요할때만 중증 내세워서 분량만드는게 문제인거 같음. 초반에는 그나마 적당히 선지켜가며 쓰는 느낌이였는데 중반부터는 선이 없는거 같아
현실을 반영하라는게 아니라 자폐라는 소재에서 중증을 개그씬이나 귀여움을 나타내는 씬으로 쓰는게 과연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