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 요약 ~
사람을 너무 믿네, 안믿네로 일하다가 시작한 싸움이 유치뽕짝 말다툼이 되고
서로 흥칫핏 상태로 지내다가
'소중한 걸 잡을걸 그랬다'는 친구의 얘기를 들은 세라가(술마심)
먼저 공명이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직 못한게 너무 많은데, 궁금한것도 많구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지도 궁금하구...이불! 이불도 궁금해. 잘때 목 끝까지 덮고 자는지, 안고 자는지, 깨면 저만치 떨어져 있는지. 나는...잠이 다 달아나버렸어. 너랑 같이 다 도망가버렸어."
이렇게 꿍얼꿍얼하는 동안
세라 전화 받은 공명이는 바로 달려나와서
취한 세라 줍줍하러...ㅋㅋㅋ 돌아다님
발견
같이 걷다가 공명이 앞을 막고 엄살을 부려본다
"나 좀 야윈 거 같지?"
"...어."
세라의 엄살에 웃으며 답하는 꽁
서로 보다가
화해의 포옹
"...미안해."
먼저 전화를 건건 세라니까 공명이가 미안하다고 할 차례
다시 꽁냥모드
공명이가 먼저 뽀뽀하니까
둘 다 입가에 웃음이 번지고
다시 맞물리는 입술
웃으면서 쪽쪽거리는거 진짜........
와우...
아침부터 아아만 마셨는데 왜 당수치 올라가는 느낌이지....? ㅎ....
"...가자."
"...어딜?"
.......♥........
"...지금?;;;"
지금
.
.
.
지금 일하러 갑니다........
일할땐 똑부러지는 꽁맹
기특해서 뽀뽀
쪽쪽쪽쪽 난리났다
구청 믹스커피도 알거 같은 사내연애
쑥맥 남친의 습득이 흡족한 의장님
좋아죽음
손키스도 받아줄줄 알게 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예고에서 공명이 바가지 탈출 몹시 기쁜것.............
출처 더쿠
둘 키스 진짜 막 진하고 능숙하고 이게 아니라 오히려 더 현실감있다고 해야하나 그러함......
아 진짜 존나 달아서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