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741004
16일 OSEN 취재 결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연출 전우성)은 현재 시즌2를 기획, 준비 과정에 돌입했다.
이충현 감독의 동명의 단편영화를 각색한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은 이달 4일 마지막회를 공개하며 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원조교제를 하려던 경찰 노형수 역의 진선규, 몸값 흥정 전문가 박주영 역의 전종서, 아버지를 위해 몸값 흥정에 뛰어들 수 밖에 없었던 고극렬 역의 장률을 필두로 아수라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무자비한 사투를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는 장윤주가 특별출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바. '몸값'의 연출을 맡은 전우성 감독 역시 인터뷰를 통해 "시즌2 논의를 가볍게 하는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긴가민가했던 사안이 확실해지고 있다. 현재 '몸값' 시즌2가 기획 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