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일일극 ‘우아한 모녀’에서는 서은하(지수원 분)가 정미애(최명길 분)와 조윤경(조경숙 분)의 아이를 바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베일을 벗은 ‘우아한 모녀’는 원수의 딸이란 이유로 죄없는 아이를 유괴한 엄마 캐리정(최명길 분)와 그런 엄마에게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딸 한유진(차예련 분)의 가슴 아픈 복수극. 복수와 모성애를 키워드로 한 파격적인 스토리가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첫 방송부터 아이가 태어나고 바뀌는 모습까지 파격적인 스토리가 속도감있게 펼쳐졌다. 신생아 중환자실 리뉴얼 오픈을 앞둔 지수원이 자신의 이기심으로 아이를 바꾸는 모습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우아한 모녀’를 두고 막장 소재에 대한 우려는 일찌감치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어수선 PD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우아한 모녀’는 제목처럼 모녀의 인간관계를 주로 다룬다. 두 모녀의 갈등과 화해를 어떻게 풀어나갈까에 초점을 뒀다. 또 다른 드라마보다 꼬여있는 인간관계가 많이 등장한다. 스피디한 전개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이야기한 바 있다.
첫회에서는 제이 그룹과 최명길 집안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밝혀지기 시작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물론 우려대로 드라마 시작부터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하긴 했지만, 속도감 있는 전개로 남편의 사고에 아이를 잃은 슬픔 속에 과연 최명길이 김명수의 악행을 밝혀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이 드라마 본 토리들 어떄?? 재미있어???
너무 대놓고 막장이라 망설여짐ㅋㅋㅋㅋ
애 좀 그만 바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