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전에 설정이랑 스토리만 대충 알고 있었고
재밌겠다고는 생각했지만 볼 시간이 없어서 여태 못봤다가
얼마전에 본방하는 거 잠깐 봤는데 비밀 같은 거 슬슬 밝혀지고 있는 중이길래
별 생각없이 1편 찾아보다가 현재 7편까지 봤는데 존잼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또 본방 보니까 드디어 제니스가 유라인 거 밝혀지고, 캐리가 유괴범인 것도 밝혀졌네...
초반에 차미연 진짜 너무 불쌍해서 마음 아팠는데
오늘 유진이도 떠나고 (심지어 이제 캐리한테 복수하겠다고 화살 돌림...ㅠㅠ)
해준이도 경멸의 눈으로 차미연 쳐다보는데 흑흑흑ㅠㅠㅠㅠㅠ
아이 유괴는 잘못 맞지만 그냥 차미연 인생이 너무 처참하고 고달프고 서글프고 비참하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세라... 결혼식 때 정신 나간 줄 알았어...;;; 얘 지금 미치기 일보직전인 거 같은데...;;;
얘도 좀 불쌍함... 심각한 애정결핍 같아... 홍유라 증오하는 거 이해 가기도 하고...
내일 제니스가 서은하 집 들어가서 살려는 거 같은데 세라 돌아버릴듯;;;;ㅋㅋㅋ
그리구 조윤경은 해준이가 자기 아들 아닌 거 알았어?
얼마전에 구해준이 캐리한테 엄마(윤경)는 자기가 친아들 아닌 거 몰랐으면 좋겠다고 한 거까지 봤는데
오늘 보니까 알고 있는 거 같길래...? 사실 극 중 캐릭터들 중에서 조윤경이 제일 불쌍하기도 함...
그래도 차미연이랑 서은하는 친자식들 살아있는데 조윤경 자식은 이미 옛날옛날에 죽었는데도 여태 모르고 살아왔으니...ㅠㅠ
암튼 재밌당ㅋㅋㅋㅋ 8화부터 다시 달려야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