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tra Form
♬ 전람회
:: 기억의 습작





94.jpg
94_00000.jpg
94_00001.jpg
94_00002.jpg

오랜 방황과 휴학 끝에
마음을 다 잡고 새출발하자는 마음으로 MT에 참석한 빙그레.
그 곳에서 처음 만난 빙그레와 진이(=다이다이 선배).

진이는 빙그레에게 호감을 갖고 먼저 다가가지만
아직까지 빙그레에게 진이는 그저 무서운 선배일 뿐.





94_00004.jpg
94_00005.jpg

그리고 다음 날,
자신 앞에서 쑥스러워 안절부절하는 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됨.





94_00006.jpg
94_00007.jpg

‘ 돌아보면
그 빈칸들에 정답은 없었다.
하지만 왠지 정답지를 들고 채점할 것만 같은 공포,
그리고 남들과 다른 답을 쓰게 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으로,
내 20대는 늘 숨막히는 시험시간이었다. ’





94_00008.jpg
94_00009.jpg

「 있잖아, 난데.. 진이.
그 MT에서 너랑 밤새 술 마셨던.. 나야. 다이다이 선배.
너 내일 뭐하냐? 수업 3시간 공강이던데 밥이나 먹을래?
나한테 예과 때 족보가 잔뜩 있는데
이거 안 버리자니 짐이고,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너한테 버릴라구.
내일 학교 앞에서 보자. 12시! 꼭 나와라! 」





94_00011.jpg

데이트 신청하는 진이의 연락을 받고나서
잠시 생각에 잠긴 빙그레.





94_00012.jpg

" 선배님, 저예요.
아니 그냥 목소리 듣..
그냥..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해서요. ”

쓰레기에게 연락함.





94_00013.jpg

‘ 1997년.
난 이제
오래도록 비워두었던 빈칸에
답을 채워야만 했다. ’





94_00014.jpg
94_00016.jpg

「 난데.. 너 그때 혹시 나왔었어?
나도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갔거든.. 너 혹시 기다렸나해서.
안 나왔지?
잘 했다 잘했어.
어떻게 계속.. 엇갈리네.
그리고 너 혹시 박진수라고 알아?
나랑 제일 친한 친구가 이번에 결혼하는데 신랑이 충청도 사람이라네?
너 아는 사람인가 해서.
그거 궁금해서.. 내가 궁금하면 또 못 참는 성격이라.
그럼 끊는다!
아씨.. 심장 떨려. 」





94_00017.jpg

마지막에 본심까지 녹음돼버린 진이의 삐삐.
본심 듣고 피식하는 빙그레.





94_00019.jpg
94_00020.jpg
94_00021.jpg

그때 눈에 들어 온 책상 위 노트.
쓰레기가 빙그레에게 물려줬었던 족보 노트.





94_00022.jpg
94_00023.jpg

「 또 난데..
너 내가 방금 들었는데 1년이나 넘게 휴학했다면서?
너 제정신이니?
의대를 그렇게 오래 휴학하는 놈이 어디있냐?
그래서 말야..
내가 정말 너 내 동생 같아서 그러는건데.
정말 너 내 동생이랑 동갑이야!
..너 내일 시간 돼?
내가 친구들이랑 같이 스터디하는게 있는데
자리가 하나 비어서 너 껴줄려고.
너한테만 특별히 기회주는거야~ 우리 스터디 진짜 제대로거든?
딴 애들은 들어오고 싶어서 난리치는 스터디야~
그러니까 너 내일은 빵꾸내면 안 돼!
저번에 나 2시간이나 기다릴.. 뻔 했다구.
그러니까 너, 내일 무조건 7시까지 정문 앞.
내가 진정한 스터디가 뭔지 제대로 보여줄테니까 알았지?
너 꼭 와야 돼! 」





94_00024.jpg

계속되는 진이의 적극적인 대쉬.
점점 복잡해지는 빙그레의 마음.





94_00025.jpg
94_00026.jpg

지금은 아무도 없어서 텅 빈,
쓰레기가 지냈던 방을 괜시리 들여다봄.





94_00027.jpg

결국 쓰레기를 직접 만나러 부산으로 내려가서
함께 밥을 먹음.





94_00030.jpg

“ 선배님, 이제 저 밥 안 사주셔도 돼요.
오늘 마지막으로 선배님한테 밥 얻어먹을려고 온 거예요. ”





94_00029.jpg

“ ......? ”





94_00031.jpg

“ 다음엔.. 그냥 술 사 주세요. ”





94_00032.jpg
94_00033.jpg
94_00035.jpg
94_00034.jpg

“ 오냐. ”





94_00036.jpg
94_00038.jpg

“ 선배님이 있어서..
선배님이 있어서 참 좋아요. ”





94_00039.jpg

“ ...... ”





94_00040.jpg

“ 형. ”





94_00041.jpg
94_00059.jpg
94_00060.jpg

너무 가깝기에는 멀고
너무 멀기에는 가까운
모호한 거리감 때문에 '선배님'이란 호칭을 사용했던 빙그레.
이제는 모호함이 없는 친밀한 호칭 '형'을 쓰기 시작함.





94_00061.jpg

‘ 난 이제
오래도록 비워두었던 빈칸에,
혼란스러웠던 내 사랑에,
답을 채워보려 한다. ’





94_00063.jpg

진이의 스터디에 참석한 빙그레.
술자리를 가지는데..





94_00064.jpg

“ 이제 내가 돌리면 되지?
자, 간다~ ”





94_00065.jpg

빙글빙글





94_00066.jpg

진이 당첨ㅋㅋ





94_00068.jpg
94_00069.jpg

“ 너 오늘 얘 왜 불렀어? ”





94_00070.jpg

“ 너 얘한테 마음 있어서 불렀지? 맞지?
얘 좋아하지? ”





94_00071.jpg

“ 빨리 대답해~
아니면 마시던가. ”





94_00072.jpg

결국 마심.





94_00074.jpg

“ 목이 말라서.. ”
“ 웃기고 있네 뭔소리야ㅋㅋ ”





94_00076.jpg

다음 사람은..





94_00078.jpg

빙그레 당첨.





94_00079.jpg

“ 〈내가 지금 여기에 온 이유는
스터디가 아니라
진이 때문에 왔다.〉
대답해라 빨리! ”





94_00080.jpg
94_00081.jpg
94_00082.jpg

“ 〈나는 100% 진이 때문에 여기 왔다.〉
맞제? ”





94_00083.jpg

“ 네. ”





94_00084.jpg
94_00085.jpg

좋아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_00087.jpg

귀갓길에서 진이 바래다주는 빙그레.





94_00088.jpg

“ 얼른 들어가요, 선배. ”





94_00089.jpg

“ 응. ”





94_00090.jpg

“ 갈게요. ”





94_00091.jpg

“ 손.. ”





94_00092.jpg
94_00093.jpg

“ 아.. 악수..ㅎㅎ ”





94_00094.jpg
94_00095.jpg

‘ 1997년, 스물셋.
난 확인하고 싶었다. ’




 
94_00097.jpg
94_00099.jpg

‘ 지금의 이 두근거림이 ’





94_00100.jpg

‘ 자꾸 신경쓰이는 이 사람이 ’





94_00101.jpg

‘ 내게 처음으로 다가선 이성을 향한
작은 호기심 때문인지 ’





94_00102.jpg

‘ 아니면.. ’





94_00104.jpg
94_00105.jpg

‘ 남들이 말하는 그,
'사랑'이란 것 때문인지. ’





dkdk.gif

“ 확인. ”





94_00107.jpg
94_00108.jpg
94_00109.jpg



***


자기 의지 없이
어른들이 하라는대로 하고 자라서
자신의 기호도, 꿈도, 성정체성도
그저 방황의 연속이었던 빙그레.

정말 하고 싶은건 음악이었지만
부모님의 바람을 위해
의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대신 의대에 있는 밴드동아리에 들어가서
현실과 자신의 이상을 적당히 타협함.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끄집어내어준 쓰레기에게
알듯 모를듯한 감정을 느껴 힘들어하는데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진이를 만나면서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마침내 정리.

'선배님'이란 호칭이
'형'으로 바뀌기까지,
'밥 사주세요'에서
'술 사주세요'로 바뀌기까지,

마음 정리를 끝내자마자
고개 푹 숙이고 국밥만 연신 먹는 빙그레와
빙그레의 맘을 눈치챈건지
그저 빙그레의 성장이 기특했던건지
아무 말 없이 웃고 지나간 쓰레기.

신원호PD가 《전람회 - 기억의 습작》을
삽입곡으로 꼭 집어넣고 싶었는데
어느 장면에 넣으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대.
정말 아끼는 곡이라.

결국 빙그레가 쓰레기를 향한 감정을 정리하고
함께 국밥 먹는 씬에 집어넣었는데
장면과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려서
대만족했다고.
  • tory_1 2019.05.11 09:14
    빙그레 혼란스러운 마음이 잘 전해져써 좋았고, 1997과 이어지는 확인키스도 좋았다!!!! 배경음악은 말할 것도 없다!!!!!
  • tory_2 2019.05.11 09:18
    이 에피 진짜 좋았지
    근데 이것뿐만 아니라 응사는 에피 하나하나 다 좋았어
    공들여서 쓰고 찍었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야
  • tory_2 2019.05.11 09: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11 09:18:49)
  • tory_3 2019.05.11 10:45

    나는 진이가 완전 직진이여서 부러웠에 쟁취하는 여자! 

  • tory_4 2019.05.11 10:50
    나도 이 에피소드 정말 좋음! 빙그레 선택의 과정이 너무 좋았어!
  • tory_5 2019.05.11 11:29
    나 응사는 안 메인 위주로 짤만 봐서 잘 모르는데 여기서 빙그레도 응칠의 그 인피니트 호야처럼 남자 좋아하는 그런걸로 흔들렸던거야?? 이 얘긴 몰랐네
  • W 2019.05.11 11:48

    응칠 호야는 윤제한테 우정 이상의 감정 있었던거 맞아. 자기 마음에 확신이 있는 아이였음. 이건 응칠 본 사람이라면 이견이 없는 부분이야.

    하지만 응사 빙그레는 호야랑 다르게 자기 꿈이 뭔지, 마음이 뭔지 잘 모르는 캐릭터라서 쓰레기한테 끌리는 감정의 정체도 사랑인지 동경인지 확신을 못 했지. 그러다 진이를 만나면서 쓰레기한테 느낀 감정은 동경이었고 진이는 사랑이었다고 스스로 결론 내림. 빙그레는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서 쓰레기한테 느낀 감정도 사랑이었다 보는 의견이 있고 그냥 동경이었다 보는 의견이 있어. 감독도 확실하게 답을 내주지 않았으니 빙그레의 마음은 해석이 열려있는 부분.

  • tory_5 2019.05.11 12:14
    @W 오~ 자세한 설명 고마워!!! 톨이 글.때문에 응사 정주행 해보고 싶어졌다 ㅎ
  • tory_6 2019.05.11 11: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25 09:36:01)
  • tory_8 2019.05.11 11:52
    오 이 에피 좋았어 현실적이면서도 마냥 씁쓸하지만은 않았어서ㅠ 묻어서 질문하나 해도 될까? 선배님에서 형으로 호칭이 바뀌는 거는 의미를 알겠는데 밥 사달라고 했다가 술로 바뀌는 거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 가르쳐줄 톨이 있을까.. 안 되면 댓글 지울게!
  • W 2019.05.11 12:01

    간단하게 생각하면 돼. 보통 남자들끼리는 밥 잘 안 사 먹잖아ㅋㅋ 빙그레가 처음 쓰레기한테 밥 사 달라했을때 쓰레기 반응도 "난 남자랑은 둘이서 절대 밥 안 먹는데.." 이거였음. 만약 상대가 삼천포나 해태였으면 빙그레가 밥 사 달란 소리 절대 안 했을걸? 남자끼리 둘이서 청승맞게 뭔 밥..; 이러고 기피했겠지. 하지만 특별히 '쓰레기'와는 밥을 먹고 싶었던거.

    밥에서 술로 메뉴가 바뀐거는, 이제 쓰레기도 빙그레에게 다른 동성친구들과 위치가 같아졌다는 뜻. 마음 정리가 끝났으니 맘 편하게 술 친구 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는거지.

  • tory_8 2019.05.11 12:23
    @W 다른 친구들과 위치가 같아졌다니! 정말 대사 하나에 다 들어있구나ㅠㅠ
    사실 응사 볼 때부터 궁금했었는데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그렇다고 딤토에 저거만 물어보자고 글쓰기도 뭣하고. 그래서 궁금한거 해결 못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톨이가 글을 딱! 그리고 댓글까지 쉽고 자세하게 딱딱! 톨이 덕에 이 에피가 더 좋아질 것 같으ㅠㅠㅠ
    톨아 고맙고 사...사.. 사는 동안 맛난 거 많이 먹어!
  • tory_9 2019.05.11 12:31
    빙그레 저 에피 때문에 갓그레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계속 잔잔하다가 갑자기 훅 들어온 빙그레 성장 에피ㅠㅠㅠㅠ 빙그레 성장 에피는 다 좋았어ㅠㅠ 94년 OT때 차우차우 브금 나오면서 빙그레랑 쓰레기 첨 만난 씬도 겁나 훅 치고 들어왔었음
  • tory_10 2019.05.11 15:10
    이거볼때 쓰레기는 빙그레 마음 알고있다고 생각했어ㅋㅋ 쓰레기 성격상 남자가 남자를 좋아해? 이런다고 밀어늘 성격도 아니었구, 어린애가 아직 방황하는게 보이는데 섣불리 벽치고 상처줄 성격도 아니었고ㅋㅋ 그래서 빙그레가 마음정리가 끝닌 것같은 그때, 웃으면서 머리쓰다듬는게 어떤식으로든 얘가 방황에대한 결론을 낸거. 그거에 대해 기특해 하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랬음ㅋㅋ
  • tory_11 2019.05.11 15:48

    나는 빙그레가 방황하면서 기댈 곳이 쓰레기같고 그리고 그게 동경 이상까지 갔지만 뭐 그 부모님의 에피랑 같이 나오기도 했었고 방황이 정리되면서 그 마음도 동경으로 갈무리가 된 거 같고 쓰레기도 다 알고 그냥 지켜봐주고 어차피 받아줄 수 없는 마음이기도 하고 방황에서 오가는 마음이었으니. ㅇㅇ 저 에피 좋기는 했지.

    응사는 전체적으로 이어진 커플들이랑 특히 쓰레기랑 빙그레 사이의 서사가 정말 공들인 느낌이 들어.

  • tory_12 2019.05.11 20:35
    난 쓰레기가 끝까지 빙그레 마음 못 알아챘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설령 도중에 알아챘다하더라도 쓰레기는 윗톨들 말처럼 빙그레가 스스로 마음을 밝히거나 정리할 때까지 티내지않고 조용히 기다려줬을거 같아. 빙그레 복학한 것도 지인 통해서 미리 알았었는데 빙그레가 직접 자기힌테 말해줄 때까지 복학한 거 모른 척 했었잖아. 빙그레가 상처받지 않는걸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행동했을 듯.
  • tory_13 2019.05.11 20:48
    워노 왈 쓰성은 쓸데없이 맨날 눈가가 촉촉해져서 얘 왜 이래?스러울때가 많았는데 빙그레기 국밥씬에서 쓰성의 촉촉한 눈빛은 매우 적절했었다는 소리에 빵 터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항시 멜로눈깔이냐고ㅋㅋㅋㅋㅋ
  • W 2019.05.12 05:58

    초반부는 쓰레기 감정선이 많이 숨겨져있으니까 왜 쓰레기가 나정이를 저렇게 대하는건지 시청자들한테 납득시키려면 눈빛 연기 밖에 방법이 없어서 그랬을지도?ㅋㅋㅋ

  • tory_14 2019.05.12 08:10
    빙그레 다이다이랑 연애 시작하자마자 지보다 먼저 연애 시작한 나레기, 포만보다 진도 더 빨리 화끈하게 나갔잖앜ㅋㅋㅋㅋㅋㅋ 결혼도 하숙생 중에 2번째로 일찍 감ㅋㅋㅋ 조용하고 소심한 앤 줄 알았더니 그레그레빙그레 너어~*-_-* 글고 쓰성이랑 멘토-멘티 관계 맺었어서 그런지 뒤로 갈수록 빙그레한테서 쓰성이 보이드라ㅋㅋㅋ 쓰성이 나정이랑 헤어지고 하숙집 사람들이랑 연락 다 끊고 폐인처럼 지낼때 빙그레만 제일 오래 연락이 이어졌고 유일하게 의국까지 찾아가서 쓰성 커피 챙겨주고 간거 찡했음ㅠㅠㅠ
  • tory_15 2019.05.13 03:23
    난 우정이상 단순한 동경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빙그레가 이상이아닌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 🎬 <땅에 쓰는 시> 힐링 시사회 7 2024.03.29 612
전체 【영화이벤트】 라이언 고슬링 X 에밀리 블런트 🎬 <스턴트맨> 대한민국 최초 시사회 59 2024.03.27 1916
전체 【영화이벤트】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 <쿵푸팬더4> 시사회 73 2024.03.26 1543
전체 【영화이벤트】 웰 컴 투 세포 마을 🎬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시사회 54 2024.03.21 5219
전체 【영화이벤트】 4.3 특별시사회 🎬 <돌들이 말할 때까지> 시사회 12 2024.03.20 4784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56603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39392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65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73 잡담 응답하라1994) 응사 재탕하다가 든 생각인데 빙그레가 쓰레기 볼 때 말이야 3 2022.10.20 563
72 잡담 응답하라1994) 응사는 막화직전 칠봉이랑 같이 있는 장면많았는데도 8 2022.05.21 440
71 잡담 응답하라1994) 내 인생 남주.. 7 2021.11.13 861
70 잡담 응답하라1994) 진짜 칠봉이 기만이다 ㅋㅋㅋㅋ 8 2021.08.01 1136
69 잡담 응답하라1994) 나 이거 왜 이제 봤지 미치겠다 4 2021.05.18 379
68 잡담 응답하라1994) 응답하라 1994 1988 주인공들 또래일까? 5 2021.01.14 607
67 잡담 응답하라1994) 작가가 아다치 영향 진짜 많이 받은거 같다 4 2020.12.01 684
66 잡담 응답하라1994) 다좋은데 한가지 아쉬운점.. 5 2020.09.06 815
65 잡담 응답하라1994) 또 재탕하는데 마음이 편안해진다.. 1 2020.08.19 375
64 잡담 응답하라1994) 복습하는데 칠봉이 대사 이해가 안되네(불호) 34 2020.05.07 835
63 완자 응답하라1994) 나.. 네가 너무 좋아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고 아직도.. 지금도 좋아 7 2020.05.05 758
62 잡담 응답하라1994)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이해 안 가는 요상한 문제 8 2020.03.28 883
61 잡담 응답하라1994) 오랜만에 응사보는데 나정이 진짜 한결같았구나 18 2020.03.16 977
60 잡담 응답하라1994) 1편에서 말이야! 4 2019.12.17 416
59 완자 응답하라1994) 정주행했는데 쓰레기한테 치이는 부분 10 2019.12.11 1619
58 잡담 응답하라1994) 해태가 너무 웃겨ㅜㅜㅜ손호준 극호 5 2019.12.10 605
57 잡담 응답하라1994) 응사 얘기 나와서 나 하나 궁금했던거 질문 11 2019.12.10 1371
56 잡담 응답하라1994) 응사가 응답시리즈중에 제일 별로...(불호글 아님!! 댓글달러와 수다떨자!!ㅠㅠ짱팬임) 28 2019.12.10 1292
55 잡담 응답하라1994) 하숙생들 중에 얘랑은 친구하기 싫다 는 누구? 18 2019.12.02 1453
54 잡담 응답하라1994) 이거 완전 데릴사위구나 데릴사위 8 2019.11.26 153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 4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