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여운에 허우적대며 현생불가인 나톨이...
사괜 커뮤들 회전문돌다가 이런 글을 발견해써....
밑에는 원글 복붙해온거야
(타싸펌글 안되면 말해줘! 바로 피드백할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제목 : 나는 나 그대에게 노래가 나온 이유가 이거라고 생각함>
당연히 주관적인 궁예임
지금 부모같지 않은 부모들로 인해서 애들이 고통받고 있잖아
근데 이전에도 그랬고 오늘 오지왕 대사들이 난 되게 인상깊었거든?
오늘은 그 갓순덕과의 대화 장면에서, 현재 일어난 일들에 적잖이 충격받은 모습과 함께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니.. 한걸음도 걸을수가 없네"
"(내가)잘난척을 너무 오지게 했어.. "
"어뜨카냐 순덕아? 그 가여운 것들한테 미안해서.."
"아- 나이를 헛먹었다"
라는 말들을 하는데 와...했어.
나는 사실 저렇게 간결하고 솔직한 말들로 자기의 잘못과 실수와 감정을 털어놓는 어른을 잘 만나보지 못했거든.
그래서 저 말들이 아무것도 아닌듯해 보이지만, 이 드라마가 늘 작은 대사 하나하나에도 다 의미를 담아놨듯이 저 대사들도 참 의미 있는 대사였다고 생각해.
그리고 곧이어 오지왕과 그의 아들인 남자보호사가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나만 남자보호사가 오원장 아들인거 오늘 처음안거임..?)
아들이 아빠한테, 잘 놀아주지도 않아 놓고 이제와서 왜 이러냐는 식으로 말했잖아
그랬더니 오지왕이 또 오지왕다운 털털한 말들로 내가 좀 그렇잖냐~ 너가 좀봐줘라 하더니 진짜 개눈물나는 표정으로
"재영아. ..애비가 미안하다" 하고 나그대에게가 좌악~나오자나
난 솔직히 처돌뻔했음 나혼자
그 무당환자 애비 에피소드도 그렇고 주인공들한테서 일어난일들 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도 그렇고
여기 나오는 부모님들이 대부분 다 비정상이거나 불완전하잖아
그런 부모들을 대신해서 오지왕이라는 역할이 (+갓순덕)
그 모든 고통받는 어린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정말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나그대에게 가사처럼
"터질듯이 사랑하는 너희들을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단다"하고 잔잔히 말해주는 것 같았음.
이 가사 내용도 소름 돋게 서로 대비되는 연출인 걸 수도 있는 게 손,아귀 책에서는 비정상인 엄마가 약간 광기+집착에 사로잡힌채 퇴폐적으로? 너를 위해 별이라도 따다줄게....라고 소름돋게 말하는 것 같았다면
오지왕의 나 그대에게 가사 속 '별을 그대 두 손 가득 드리리'라고 하는 말은 정말 잔잔하고도 깊은 올바른 사랑과 애정에서 비롯된 말인것같다고 느꼈음..
그냥 난 이 들마가 그렇게 말해주는것같았움..
하..오늘도 눈물 세숫대야로 한 7번은 뺐네.....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ㅠㅜㅜㅠㅜㅜㅜㅠ해석이 너무 좋아서 퍼왔어ㅠㅠㅠㅠ
어제 불판에서도 그렇고 다른 톨들도 그때 이노래가 왜 나온거지..? 하면서 의아해하는 톨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 (나톨 포함) 근데 저 글 읽으니까 이제야 뭔가 싹 이해가 되는 느낌..?ㅜㅜ
하ㅜㅜㅜㅜㅜㅜ나 이드라마에 인생베팅했는데 담주면 끝이네..?^^...o<-<
밑에 원글링크 첨부할게혹시 문제있으면 말해줘!
http://m.dcinside.com/board/tvnphyco/3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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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전에도 그랬고 오늘 오지왕 대사들이 난 되게 인상깊었거든?
오늘은 그 갓순덕과의 대화 장면에서, 현재 일어난 일들에 적잖이 충격받은 모습과 함께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니.. 한걸음도 걸을수가 없네"
"(내가)잘난척을 너무 오지게 했어.. "
"어뜨카냐 순덕아? 그 가여운 것들한테 미안해서.."
"아- 나이를 헛먹었다"
라는 말들을 하는데 와...했어.
나는 사실 저렇게 간결하고 솔직한 말들로 자기의 잘못과 실수와 감정을 털어놓는 어른을 잘 만나보지 못했거든.
그래서 저 말들이 아무것도 아닌듯해 보이지만, 이 드라마가 늘 작은 대사 하나하나에도 다 의미를 담아놨듯이 저 대사들도 참 의미 있는 대사였다고 생각해.
그리고 곧이어 오지왕과 그의 아들인 남자보호사가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나만 남자보호사가 오원장 아들인거 오늘 처음안거임..?)
아들이 아빠한테, 잘 놀아주지도 않아 놓고 이제와서 왜 이러냐는 식으로 말했잖아
그랬더니 오지왕이 또 오지왕다운 털털한 말들로 내가 좀 그렇잖냐~ 너가 좀봐줘라 하더니 진짜 개눈물나는 표정으로
"재영아. ..애비가 미안하다" 하고 나그대에게가 좌악~나오자나
난 솔직히 처돌뻔했음 나혼자
그 무당환자 애비 에피소드도 그렇고 주인공들한테서 일어난일들 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도 그렇고
여기 나오는 부모님들이 대부분 다 비정상이거나 불완전하잖아
그런 부모들을 대신해서 오지왕이라는 역할이 (+갓순덕)
그 모든 고통받는 어린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정말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나그대에게 가사처럼
"터질듯이 사랑하는 너희들을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단다"하고 잔잔히 말해주는 것 같았음.
이 가사 내용도 소름 돋게 서로 대비되는 연출인 걸 수도 있는 게 손,아귀 책에서는 비정상인 엄마가 약간 광기+집착에 사로잡힌채 퇴폐적으로? 너를 위해 별이라도 따다줄게....라고 소름돋게 말하는 것 같았다면
오지왕의 나 그대에게 가사 속 '별을 그대 두 손 가득 드리리'라고 하는 말은 정말 잔잔하고도 깊은 올바른 사랑과 애정에서 비롯된 말인것같다고 느꼈음..
그냥 난 이 들마가 그렇게 말해주는것같았움..
하..오늘도 눈물 세숫대야로 한 7번은 뺐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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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ㅜㅠㅜㅜㅜㅠ해석이 너무 좋아서 퍼왔어ㅠㅠㅠㅠ
어제 불판에서도 그렇고 다른 톨들도 그때 이노래가 왜 나온거지..? 하면서 의아해하는 톨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 (나톨 포함) 근데 저 글 읽으니까 이제야 뭔가 싹 이해가 되는 느낌..?ㅜㅜ
하ㅜㅜㅜㅜㅜㅜ나 이드라마에 인생베팅했는데 담주면 끝이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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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가사가 저렇게 겹치는지 몰랐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