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너랑 너네 엄마는 달라. 나한테 넌,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한 그냥 고문영이야" "위선자" "자식이 행복할 때 그 행복을 뺏어버리면 말을 하주 잘 듣는다. 잘 죽어" "오빠 미안해. 잘못했어. 용서해줘" "이거 먹으면 용서해 줄게" "문영이 용서해줬어" "형이 우리 형이라서 다행이다" "너 약한 놈인 거 그냥 인정해. 약한 것들끼리 똘똘 뭉쳐. 그럼 천하무적 되는 거야" "실패작은 결국 폐기처분 돼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