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있는 오해인데요, 실제 나이는 제가 송주현에서 뒤에서 두 번째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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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득-홍심(남지현 분) 부부에게 고난을 안기지만, 원득의 말에 크게 깨닫고 개과천선한다. 막판엔 “귀엽다”는 시청자 반응까지 얻었다.
“분량을 떠나 캐릭터가 주는 재미가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마칠이가 송주현 사람들 중에서 가장 입체적이라 생각했죠.”
실제 정수교의 왼쪽 뺨엔 점이 없다. 당초 노지설 작가가 정해놓은 설정이었다. 분장팀이 만들어준 점 하나에 캐릭터에 대한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초반엔 고민도 많았다. 드라마 속 가상 배경인 송주현에서 마칠은 보기 드문 악인이었다. 악랄한 건달처럼 묘사해야 할지 수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극중 분위기를 고려해 너무 밉지 않은 인물로 설정, 말투와 행동에 특히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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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도경수를 향한 정수교의 마음이기도 했다. 도경수를 언급하자 화색이 돌았다. 송주현 생일 잔치신에 등장한 “생일 축하혀” 노래의 음도 그룹 엑소 메인보컬인 도경수가 잡아줬다고.
“참 고마웠어요. 연기할 때나 대기할 때나 배려 받고 있는다는 게 느껴졌어요. (도)경수 눈이 정말 깊어요. 눈의 크기 문제가 아니에요. 대사를 하지 않아도 눈에 집중하게 되는 힘이 있어요. 또 경수 덕분에 ‘아이돌의 성지’인 SM엔터테인먼트까지 가잖아요. 언제 SM 연습실에서 춤을 연습해보겠어요.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
‘백일의 낭군님’ 측은 시청률 10%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 13일 공약대로 엑소의 ‘으르렁’ 댄스 영상을 선보였다. 당시 멤버는 도경수, 남지현, 김선호, 한소희, 이준혁, 김기두, 이민지, 정수교. 정수교는 도경수를 제외하면 남자 중 막내다. 1987년생인 그는 올해 만 31세. 브라운관 속 이미지와 실제에서 차이가 느껴진다는 말을 건네자 “고등학교 때부터 같은 얼굴”이라며 “엄청난 미남은 아니지만 제 얼굴에 만족한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92246619401456&mediaCodeNo=258
음 잡아준거 웃기네 ㅋㅋ
그리고 나이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