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비행기씬에서 바로 하차할뻔 했다가 간신히 버텨내고 나니까 2화부터는 급재미가 붙긴 하던데
이거 너무... 배우들에 비해서 감독이 너무하네(작가는 아직은 판단보류)
스포 밟고 보는거 좋아해서 뒷내용 대충은 아는데
그래도 이렇게 대놓고 허술하게 연출할 필요는 없잖아ㅠㅠㅠㅠㅠㅠ
각본도 완벽하진 않지만 감독이 중심을 잘 잡아주면 훨씬 좋았을 거 같은데....
전체적으로도 너무 별로인데 거기에다 소소하게 장면장면들이 너무 허술하고 이상해.
액션씬이나 협박+탈출씬 같은건 감독 능력으로 얼마든지 멋있게 뽑아낼 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CG는 어쩔 수 없다지만 미래모습 컨셉도 별로고 자잘하게 소품들도 다 너무 아쉽
배우들 연기 + 전개가 궁금해서 보긴 하지만 나도모르게 자꾸 연출에서 자꾸 흠을 찾게 되서 몰입이 깨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