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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1.11.02 18:11

    수백향..정말 명작이야 ㅠㅠㅠㅠㅠ 그 때 당시 시간대도 애매하고 배우들이 약한 느낌이 있어서 주목을 많이 못받은게 너무너무 아쉬운 작품이야.... 하지만 배우들이 너무 역에 찰떡같이 연기를 잘해줘서 나톨은 정말 즐겁게 봤었다 ㅠㅠㅠㅠㅠ 명농설난 못잃어..


    나는 설희 그냥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라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본인 멘탈은 약해서 자기가 저지른 일들 때문에 고통받고 스스로를 갉아먹는 어리석은 캐릭터였지..


    그리고 채화의 인연은 구천이라는 말도 공감해! 채화와 융이 함께하기에는 융이 백제를 너무 사랑했어... 그래서 채화를 잃은 융도 너무 안타깝지만 저승에서 채화가 둘을 만난다면 난 채화가 구천을 선택할거라고 생각함ㅠ 


    토리글 보고 먹먹해져서 수백향 다시 정주행하고 싶어졌다 ㅠㅠㅠㅠㅠ....

    조기종영 정말 아쉬웠지만 나는 해피엔딩으로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명농설난 후반엔 계속 울고 힘들어해서 둘이 행복해하는 모습 보는거만으로 만족..ㅠㅠㅠㅠㅠㅠ

  • W 2021.11.02 18:20

    맞아 나도 고르라면 지금 결말인데 그래도 작가님이 저렇게 아쉬워할 정도면 의도한 결말을 얼마나 공들여 쓰신걸까 싶어서 대본이라도 보고싶다ㅠㅠ

  • W 2021.11.02 18:20

    융이 채화를 마지막까지 우선시하지 못한거나 진무(찐명농)의 아버지가 아닌 왕이자 태자의 아비로 살아간건 둘에게도 못할짓이지만 스스로에게도 인간으로서의 자기자신을 버린짓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순간만큼은 오롯이 진무아빠로 남아서 다행임ㅠㅠ

  • tory_1 2021.11.02 18:34
    @W

    맞아.. 융이 백제를 지키면서 자기 사람과는 온전히 함께할 수 없었는데 결국엔 수백향(설난)이도 찾고 마지막 순간은 진무와 함께해서 참 다행이야..

    인생의 단 한순간도 본인의 행복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지 못한거같아서 참 안타까운 인물이야 ㅠㅠㅠㅠ 

  • tory_3 2021.11.02 22:39
    재밌지 ㅠㅠㅠ 호흡 긴 드라마인데 끝까지 좋았음...... 내 기억엔 파업이었나 그래서 제작환경도 어려웠던거 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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