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압~
"소녀 수백향, 폐하를 뵈옵니다"
수백향 데뷔씬 직후의 이야기를 먼저 한 뒤에,
가림성 에피를 이어가보겠읍니다
폐하를 뵙고 나오는
설난선배와 똘망이들(똘대&망구)
성큼성큼 태자즌하 힘 있게 등장
"태자전하를 뵈옵니다"
그림 속에서 나오셨쎄요...?
단아美 고전美
"자네들도 수고했네
오늘처럼만 하시게"
"황공하옵니다, 전하"
뿌듯뿌듯
망구 귀여븐 자슥..
그거아세요...?
망구가 서서브남주라는 사실을...
조녜...ㅠㅠ
뼛속까지 공주가 맞습니다
이 사람이 공주가 맞아요!!!!!!!!!
"내 공주랑 할 얘기가 있으니..
그만들 가보시게"
26초입덕부정기와 짧은 질투를 겪은 즌하
각성도 전에 막 들이대고요
모쏠남의 박력을 봐
가라는데 안가고 서있는 똘망이들
"아니되옵니다"
쓰읍..이 쓰애끼들이..?
"소신, 공주 전하 곁을
일각도 떠나지 말라 명 받았사오니"
"그 명을 내린 것도 나야!
그러니 그만 가보게"
눈치 보는 망구..
소신 있는 똘대...
그리고 조용히 있던 설난선배
꾹 다문 입을 여는데..
"..그만 가보게"
"하오시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섬주섬 챙겨나가는 똘망
공주님 명령만 따른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즌하 말은 외않들어조요..?
얼탱
개썅도도함
젼래 도도한 설난이 보다가 어이가 없는지
픽 웃어버림....♡
꺼져주는 똘망이들.. 귀염
야임마, 너도 가
가
멀뚱..
멀리 꺼지라고
왜 그렇게 쳐다보는 것?
??????????
가, 제발! 끄지라고!
......?
즌하 맘 몰라주는 바버..
눈으로 욕함
강복이도 드디어
껒♡
드디어 둘이 남았고요..?
"폐하께서 널 마음에 들어하셨다"
"참말입니까?"
"그래,
헌데 폐하께는 딸처럼 대하라 그러곤.."
"왜 나에게는 누이처럼 대하라 하지 않느냐?"
( ͡° ͜ʖ ͡°
"..예?"
뻔뻔하게 아이컨택 중
헐.. 연서복이야 뭐야
무시하자..
몽수를 다시 뒤집어 쓰려는데..
"공주"
"이 오래비랑
간만에 후원산책을 하자"
연서복과 태자... 태자와 연서복....
그 와중에 즌하 대존잘..미모가 폭발하셨다
그동안 안드레아를 어디에 숨겼나 했더니
요기 있었네.....?
"저, 전하.."
(개존잼)
똘망복=너나우리
"전하, 이 손을 놓아주세요..
누가 봅니다"
"이 오래비가 누이 손을 잡는데 뭐가 문제냐"
오빠는..오빠가...백제ver.
"내 누이 수백향은
오래비와 후원에서 달 구경하는 걸 즐겼다지 않아?"
현수백향(설희) : 의문의 달구경, 의문의 오래비
후원에서 달구경한 적 없고요...?
"하오나, 전하.."
"추우냐"
화제 전환 타이밍이...bbb
모쏠 맞습니까?
"예?"
"아닙니다.."
"전하..!"
모쏠남의 박력222
한참을 말 없이 서 있는 백제궁커퀴..♡
솔로천국!커플지옥!
솔로천국!커플지옥!
"공주.."
"이번 순행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가림에 도착하면..
내가 공주를 지켜줄 수 없을 것이야"
"예.. 알고 있나이다"
"하지만, 그간 배운 것이 있으니..
버텨낼 수 있겠지?"
"..말해다오"
(간절한 말투)
"물론입니다, 전하"
"그래, 나는 공주를 믿어"
"백제의 수백향을 믿고 말고.."
설난이 마음에 불 지핀 듯..
물론 나톨 마음은 이미 대화재
그렇게,
설난이에게 은근슬쩍 마음도 내비치고
가림성에 가서 잘 해낼 수 있도록
계기도 만든 똑쟁이 태자즌하
이 다음날,
설난이는 즌하와 폐하와 함께 가림으로 가게 됨
다시
의 시점으로 돌아와...
"내가 누구냐고 물었소?"
"내가! 백제의 수백향이오!"
쌍년 각성
"이 계집을 조사해서
어디서 온 것인지 밝혀내도록 하라"
"..만일!!!!"
"내가 진짜 공주면
그 화를 어찌 감당하려 하십니까?"
~썅내 진동~
"책임 지실 수 있겠습니까?"
"허면, 네가 공주라는 증거를 대 보거라"
아ㅠㅠㅠㅠㅠㅠㅠㅠ망했어요
백제 망했어요
폐하 망했어요
즌하 망했어요
설난이 망했어요
어떻게 준비한 회담인데 저년이!!!
한편, 설난이는 폐하와 즌하 앞에서 재롱 떠는 중
설난이 아재개그 폐하 취향저격..!
빵빵 터지고 난리남ㅋㅋㅋㅋ
한편 복도에서는 치열한 싸움이...
고구려 vs 백제
"안 까냐?"
"니가 까라우"
"확 뽀사뿔기전에"
서서브 남주의 카리쑤마.jpg
"확 깔어잉"
"니래 듁고십네?"
지역반영 사투리반영 쩔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구 존귀존웃
서서브남주의 매력을 봐
폐하께 문후 드리는 시간이 끝난 설난이는
"전하, 어찌 부르셨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아주 대놓고 지 방에 부름
태자즌하를 응원해(ง •̀_•́)ง
"뭐, 별일은 아니고.."
딱히 할말음슴
"공주가 어디 불편한 데는 없는지
궁금해서 말이다"
그것만 궁금한게 아닐텐데?
"모든 것이 좋사옵니다, 전하"
설난 is 씸쁠
미니멀한 대답에 모쏠은 당황 ;ㅅ;
"하실 말씀이 끝나셨으면..
소녀는 이만 가보겠나이다"
따흑흑
답답한 강복쓰
눈새지만 여심잘알이고요..?
"그,그나저나!!!"
(다급)
...?
말해 멍텽아
불러놓고 왜 뜸들이고 ㅈㄹ이야
"그런 재주는 어디서 배운 것이냐"
"무슨.. 재주요?"
"사람을 웃게 하는 재주 말이다"
"폐하께서 그리 크게 웃으시는 것은 처음 본다"
"정말입니까?"
폐하가 좋아하신다니
기분 좋아진 설난찡(ღ˘⌣˘ღ)
을 보고 됴아하는
참 퓨어한 완댜님....༼;´༎ຶ ༎ຶ ༽
"공주전하, 이제 그만 가셔야 하옵니다"
"하오면 전하, 내일 뵙겠나이다"
"아, 그리고 말이야.."
"명심하고 있습니다"
A ㅏ..... 이게 아닌데..;
만나면 하도 일 얘기만 하니까
우리 애가 저러자나욧!!!!!!!!
"명심, 또 명심하고 있지요"
"그..래..."
떠나는 설난이와
붙잡지 못하고 쳐다만 보는 즌하..
༼;´༎ຶ ༎ຶ ༽
ㅉㅉㅉ
어쭈, 저게?
"왜 그렇게 보느냐?"
"예?"
"왜 웃느냔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한데 화풀이
"웃은적은 없습니다.. 전하.."
(쭈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안하고 불리하면 서책 보시는 분....
(*´ლ`*)
사실은 웃어따눙..헷
한편, 처소로 돌아 온 똘망난트리오
고구려군이 문 닫고 멀리 사라지자마자...
~눈빛교환~
설난이랑 망구랑 눈으로 얘기하는거 보면
완전 영혼의 동반자
동룡이덕선이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
신이 난 이유는
↓
쨘 쨘 쨘 ♡
신이난 똘망난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구만..
인기척도 없이
고구려군이 들이닥침
"어찌 인기척도 없이 들어오는가!"
"이리 무례해도 되느냔 말이네!"
"끌고 가거라"
좆망
"가시지요"
"이 무슨 짓인가!"
쨔악!!!!!!!!!!!!!
설난이 싸다구 날린 을밀놈
"감히.. 고구려를 기망하는가!"
설난아༼;´༎ຶ ༎ຶ ༽ 어뜩하냐༼;´༎ຶ ༎ຶ ༽
"함부로 손 대지 말거라!"
끝까지 도도함 유지하는 설난선배★
"그래, 공주전하께 예를 갖춰야지.. 암.."
쌍눔이ㅡㅡ
다 알고 왔으면서 사람 놀리네?
결국 융파파 앞에 무릎 꿇린 설난찡..ㅠㅠ
거기는 어린놈의 고구려왕도 있었어요...;ㅅ;
"이게 무슨 짓이냐고 물었소이다!"
"아무리 청인이 됐으나 어찌 공주에게 이런!"
빡친 고구려왕
문이 열리죠
그대가 들어 오네요... . . ...☆
"아니..공ㅈ..!!!!"
고개 숙이고 있어서 설희 못봄
"자 어서 말씀해 보시지요
누가 진짜고, 누가 가짭니까?"
망함..
융파파 회담에서 완전 당당하게
말빨지존으로 잘 끌고 가고 있었는데..
썅년이 다 망쳤어요
"청인의 율법에 따라 둘 중에 하나는 죽일 것이니!"
설난아.....༼;´༎ຶ ༎ຶ ༽
가짜년 때문에 진짜가 죽게 생겼다구요
융파파 ! ! ! ! ! ! ! ! ! !
톨이 글 볼 때마다 사족 너무 찰져서 감탄하면서 보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설희냔 정말....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