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정주행 우다닥 끝내고
이제 시즌2 보기 시작했어!
스포 밟을까봐 검색해서 찾기 힘들어서 토리 지식인들한테 물어본당
즌2에서 최빛 악역이야...?
전혜진 배우 좋아해서 악역이래도 임팩트 오질 거 같아서 기대되지만,,
한여진 옆에 최빛 같은 인물 있음 벌써 기절각임
그리고 1화에 용남 해변 대학생 사망사고가
즌1에 박무성 살인사건처럼 드라마 내에서 가장 중점으로 다뤄지는 사고니...?
아니면 '박무성' 이라는 사람처럼 그 커플이 주요한 인물이 되어서 뻗쳐 나간다거나?
걍 검경의 대립구도로 가는건가...
비숲 가방끈 긴 토리 알려조 !!!
비숲 인물들이 대부분 입체적이라 이분법적으로 선이다, 악이다 가르기는 어려울듯 최빛도 마찬가지... 한여진이랑 대립하기는 함
대학생 사망사고도 가지 중에 하나이긴 한데 중심이 되는 내용이라고 보기는 그렇고 검경, 사망사고 등등이 다 얽혀있어서 이거 풀어가는 게 주된 내용
선악은 강부장처럼 제 실속은 챙기면서 결정적일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의 편에 설 줄 아는 사람이라던가, 아니면 창크나이트 같은 반전이 있다던가, 뉘우치기라도 하는 서장이 된다던가 하는 식이 아닌 이윤범처럼 속죄 따위 하지 않는 '악'에 가까운 캐릭인지 궁금해서 물어봤어. 결국 통영 사건이 시목이랑 여진이가 다시 소통하게 만들고 여러 사유로 황시목을 서울로 끌어들이면서 검경의 대립+각종 사건사고가 얽히는 이야기구나. 그럼 더 재밌겠넼ㅋㅋㅋㅋ 1,2톨 고마워 ~
최빛은 [사람은 다양한 면이 있다] 에 걸맞는 캐릭인것 같아. 선역이라 할 순 없지만 악역까지도 아닌.....그냥 누구 관점에서 보냐에 따라 다르지만 노이해나 노답인 캐릭은 아니야.
시즌2는 시즌1에서의 박무성 사건 하나 가지고 끌어가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야. 1같은 스토리라인 생각하면 2는 재미없을지도 모름. 2도 2나름의 재미가 있으니 그냥 쭉 보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