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kdrama/175828716
이 글 썼던 토리야.
근친일까봐 두려운 마음으로 반절까지 시청했는데 의외로 너무 재미있다 ㅋㅋㅋㅋ sf물은 cg가 너무 오글거려서 싫어하는데 이 드라마는 진짜 오버하나 없이 공들여서 자연스럽게 연출해서 몰입 오져
무엇보다 가장 걱정했던 엄마 - 아들 서사는 의외로 아빠까지 끼면서 거북하기보다 흥미로워졌어 ㅋㅋㅋㅋㅋㅋ
아빠랑 아들이 엄마 사이에 두고 부딪히는데 얼마나 재밌게요 ㅠㅠㅠㅠ 이게 뭐라고 해야하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불렀던가? 이런 관점에서 보니까 대박 흥미로움 ㅋㅋㅋㅋㅋㅋㅋ 거북한 로맨스장면도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그리고 이걸 보고 새로 안 건데 곽시양 잘생겼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