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지훈이 임태경에 의해 살해됐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연출 김영조/극본 한지훈)에서는 이재훈(이지훈 분)이 레온(임태경 분)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재훈은 차로 돌아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지만 그때 레온의 부하들이 나타나 그를 납치했다. 서연은 이를 목격하고 태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레온은 끌려온 이재훈과 통화하며 “성공이 눈앞에 있는데 자수라니요. 실망했어요 아우님”이라며 죽은 서민규(김도현 분)의 모습을 보여줬다. 레온은 “그러게 왜 다투셨어요. 두 사람이 싸우다 죽은 걸로, 아디오스”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재훈은 레온 부하들의 칼을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재훈은 자신을 발견한 정서연이 구급차를 부르려고 하자 “희주에게 먼저 전화해라. 그 사건 서연 씨 잘못 아니었어요. 다니엘김이 레온이에요”라고 털어놨다. 재훈은 희주에게 전화해 “희주야, 미안해. 전부다 미안해. 그래도 나 용서해줘라. 희주야 보고 싶어 유리도”라고 말한 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