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에 주요 선수들 나올때 나도모르게 다 한마디씩 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 애들아 우승 가자 잘하자
두기야~ 넌 역시 든든한 믿고 맡기는 투수야! 동규동규야 가을타자니까 홈런많이 치자 인성은 좀 고쳐먹고 임마! 영주야 넌 포수니까 부상 좀 줄이자 승깔좀 고치고
이러면섴ㅋㅋㅋㅋ 문득 마지막화 돌아보니 야알못인 내가 야빠(?)가 되었다?
투수들 아재들이 너무 많으니까 감자 민호가 잘 컸으면 좋겠고 ㅋㅋㅋ 유부남 투수들 너무 정감가고 잘 됐으면 좋겠고 진우선수는 우승하고도 오래 해먹었으면 좋겠고 ㅋㅋㅋ 아 내가 뭔 진짜 야빠가 되어있었잖아 ㅁㅊ ㅋㅋㅋㅋㅋ
솔직히 개판난 드림즈 이럴꺼면 해제 하지뭐하나 싶다가도 갑자기 영입도 잘 되니까 사달 날것같아서 두근두근하고
빨리 우승하고 나서 그거 하자 ppt 따서 "백승수 단장이 드림즈로 다시 복귀해야하는 이유" 이런거 하자 ㅠㅠㅠㅠㅠㅠㅠ
빨리 시즌2 하자 어?
나는 야구톨들이 맨날 화내면서 이겨도 왜 화를 낼까? 잘 이해가 안갔는데
드라마를 통해서 간접체험을 한 것같아
백승수단장님하고 세영팀장이 드림즈경기구장에서 나눈 애기를 듣고 조금은 알 것 같아 누군가에게 살아가는 이유도 꿈도 희망도 추억도 있으니 이렇게
사람들이 마음을 쏟는구나 하구..
후 너무 재밌었다 ㅠㅠ
아 맞다 혐관 맛집도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두기동규 승수경민 아주 그냥 화내다가 정들었다
이거 실시간으로 달릴때 진짜 재밌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