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최근에 박은빈 들마 본게 청시 1 이 마지막이었던듯
남궁민은 원래도 장르물 잘 어울리고 원톱드도 잘하고 해서
대본도 잘 보는 스타일이라 잘할 거 예상했는데
이 들마를 본방보고 달렸던 사람들 진짜 엄청 희열 쩔었겠다
드라마의 기-승-전-결과 캐릭터가 다 살아있고 연출 극본 연기 때깔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수작이네
거기다 드라마계의 마이너한 감성인 야구의 비하인드로 이런 드라마를 보여준다는 거 진짜 대단한 거 같다.
작가 차기작 기대돼.
박은빈 청시의 왈가닥 같은 그런 캐만 보다가
이런 장르물에도 넘나 잘 어울리네.
안본 사이에 연기가 엄청 많이 단단해진 거 같아. 차기작도 기대된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