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그녀) 안회장님 직무유기 (스포)

자식농사 직무유기로 안회장님을 고발합니다...................

아니 도대체 애들을 어떻게 길러야 셋다 저 모양이 될 수 있어??

안회장님은 그래도 자기 와이프 주변인 안건드리고 혼자 알아서 뚫어서 바람폈다는데

셋중 가장 멀쩡해서 전무까지 달고 밑에 둔 삼남은 자기 와이프를 뚫어서 상간녀를 만드네...

하도 안죽였다~ 안죽였다 억울해 뒤지려고 하는 장남은 어디가서는 지가 한번 죽였는데 두번은 못죽이냐 하고 

사람 얼굴에 대고 방아쇠도 못당길 총을 겨누질 않나, 그거 솔직히 와이프가 말려서(도발해서)그렇지 방아쇠도 못당겼을거임
벌건 대낮에 사무실로 쳐들어가서 목에 칼을 겨누지않나 이거 완전 빡대가리 아닙니까???? 거의 사고회로 정지죠? 

찌르라니까 안찌름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찔렀어야지 어차피 계속 죽이려고 시도했을거면 그냥 기회가 왔을때 죽일것이지

지가 쫄보라서 못해놓고 경찰앞에서나 객기부리지...무슨 박복자더러 니가 뭔데 처랑 아들을 내쫓냐 마냐야 지가 처신을 떡같이 해놨으면서.

근데 이마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청한 큰며느맄ㅋㅋㅋㅋㅋㅋ똘구같은게 합의하라고 생떼부리는데 진짜 너무 꼴같잖아가지고..

박복자 들은척도 안하니까 지가 우아진한테 기어들어가서 꺼내달라고 하는 꼬라지....진짜 밉상1위커플...(우아진이 2위 놀랍게도 이태임이3위)

그리고 손뼉도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자꾸 짜치니까 찌그러져있으라고 와이프가 말했는데(역시 짜치는 본인 주제를 몰랐던 첫째며느리) 연변사람 고용하는 남편...

덕분에 동선 꼬여가지고 차안에 피투성이 연변족이랑 드라이브한 첫째며느리......어차피 지도 실패해놓고 남편한테 짜증내는데 글쎄다..

차녀는 언급할 가치가 15회 기준으론 아직 없다...그냥 자립할 생각같은건 아예 없고 빈대같은 무능력자. 

스스로 벌어서 자급자족할 생각이 아니었으면 그정도 낭비벽에 능력없는 스스로를 깨닫고 이혼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함...

자기 재산은 (왠지 같이 무능력한거같은 그러나 언급없는)남편이 날려먹었다고 하고, 그걸 아빠네 집으로 쳐들어가서(아픈 아빠를!)

돈 내놓고 유산을 미리 달라고 생떼를 쓰는 천둥벌거숭이....

고용인에 대한 자각이 어떻게 성립된건지 모를 안하무인(첫째며느리보단 나은것같음) 

다행이 철이 없어 그런지 첫째 며느리에 비해 차라리 귀여워보일때가 많음. 

지금 뭐 한대표더러 회사 돌려받고 싶다고 이리뛰고 저리뛰는 것 같은데 어쨌든 현재기준 3남매중엔 제일 라이트한 편..

삼남은 ... 자신의 태양 우아진을 11년정도(딸이 10살이니까 결혼생활 11년은 하지않았을까 생각중) 눈물 안나게 잘 산것같긴한데..

철썩같이 자기 남편은 바람 안핀다고하는거보면 정말 잘 모시고 산것같긴하나, 와이프가 키워주려는 화가랑 눈맞은게 좀 컸다고 봄.

능력있는 전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쥐톨만한 생각은 있었던것같고 (형광이 알빠냐 가격낮춰라~에서 형광 뺍시다로 태세전환) 

딸에게도 방학마다 같이 여행도 다니고 퇴근하고 저녁도 같이먹고 아침도 같이먹고 좋은 아빠였던것같고.............

친구를 잘못사귀는 바람에 물이 들랑말랑하던 때, 자유분방한 예술가...바로 그 팝아트 화가를 만나게 됐다고 한다.

(그 화가피셜 나는 예술가라 당신같은 평범한-우아진-사람과는 다르다!!!)

일도 제대로 못해서 지 밥그릇도 못챙겨, 지 와이프도 못챙겨, 사랑이 덜끝나서 끝까지 가려던 첩년(우아진피셜)도 못챙겨, 딸도 못챙겨.

3남매중에 가장 순수하고 착한편이었으나 무능력한걸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고 멍청했다...

회장 본인은 악착같이 신문배달하고 일했으며 친구 교과서를 몰래 훔쳐봐가면서까지 독학을 했던 치열함이 있으나

자식한테는 별로 좋은 아빠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정말 좋은 영향을 주는 좋은 아빠였으면 이지경까진 오지 않았을거란 생각?

이 드라마를 현재기준으로 봤을때 가장 불쌍한건 박복자랑 회장님이긴 한데...

회장님의 말년이 사나운건 자식농사를 망쳤기 때문이고

정말 재밌는 드라마지만 내가 힘든건 회장님이 자식농사를 망쳤기때문인것같아..

이 똥멍청이 3형제가 배우자까지 싸그리 다 종말을맞이하고 죽어버렸음 좋겠는데...

그럴일은 없겠지...용의자들 보니까 박복자 빼고 다 잘살고있는것같아서...우리 복자..안회장의 망한 자식농사때문에 흥해서 망하겠다..

이게 다 안회장과 돌아가신 왕사모님 탓이다..

(~는 근데 어쩌면 왕사모님은 괜찮았을지도 모름. 장남이 분명 자기 돌아가신 엄마때문에 오질나게 참고있는거라고 한거보면

마지막 양심이던 뭐던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어머니였을것같다는 생각. 그렇다면 자식교육을 놓지 않으신 분인가??)

이상으로

...........................................고발글을 마치겠습니다..?

므ㅏ?

문제시

첫째며느리,우아진,첩년이랑 현피뜸.

*혹시 첩년이라는 워딩에 대해서 기분나쁠수도 있는 토리들 오해마

보통 나는 바람나면 상대 여자를 잡는것보다 당사자인 남자를 잡는게 맞다고 보지만

이번에는 둘다 첩년 기둥서방 조합이라 우아진 말대로 첩년이라고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