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병원vs기업, 총괄사장 투톱 주인공등의 독특한 소재
조승우 문성근 등 몇 배우들의 명연기
아마도 4.x~5%의 사람들을 멱살잡고 끌고온 강당씬, 암센터씬 같은 명장면
화정에서의 비즈니스 장면은 재밌었음
병원 정치 파트는 의사들이 너무 찌질하다는 평은 있지만 여튼 재미는 있었음
대립하고 정치질 하는 씬은 재밌게 봄
사회이슈 너무 많이 넣었다는 평이 있지만, 몇개만 쳐내면 잘 엮은 에피소드도 있음
럽라, 교훈 감성 등을 뿌리긴 했지만 구승효와 센터장들 캐릭터는 좋았음
갑자기 사랑의 큐피드 한 거 빼면 강팀장도 좋았음. 조회장도 좋음.
아쉬운 점
예선우 불행몰빵, 인간극장 존나 길게 나옴
예진우 분량 많아봤자 저런 인간극장 굴레에 같이 들어감
예진우 캐릭 좀 심심하긴 하지만 잘 구축하다가 살짝 이상해짐
이노을 캐릭 그자체. 삭제한게 나았을 캐릭터임
이동욱, 최기자 연기 노답
구승효 이노을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어야 함
원장님 그만 좀 찾아
저 모든 노답 장면을 길이를 줄이고, 적절히 구성했으면 좀 나을텐데
구성과 편집이 노답
교훈 분위기를 비숲 땐 그래 다른게 좋았으니 참아주자 싶었는데
라이프는 다른 단점이 장점을 잡아먹는데다가
교훈 대사가 전작보다 더 늘어남
총평
배우들 덕분에 본 것도 있지만
좋아하는 부분은 내 취향이라 봤음
그렇지만 싫은 부분이 점점 커져서 드라마를 잡아먹음
나름 애정을 가지고 본 작품이라 망작이라고 하긴 마음이 좀 그렇고
굉장히 혼종이었음. 키메라 같은 드라마
캐릭터 구축만 잘해도 후반부에 캐릭터 끼리 노는것만봐도
재밌는데 오히려 캐릭터들 보일때마다 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