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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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밀회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


여기에 지금 미스티도 시작했는데


뭔가 전체적으로 다 비슷한 느낌들이야...



대사 느낌? 극의 분위기나 뭔가 전개구도같은게..

다 비슷비슷해...



엄격한 성격의 여자주인공

근데 속으로는 곪은 부분이 있고

주위에서 주인공 빡치게할만한 대사 은근히 흘리고 (대놓고 뭐라하는 악역은 거의 없는편)

약간 미스테리한? 숨겨진 비밀같은거 조금씩 꺼내서 보여주고 ㅋㅋ


결말에서 갑자기 철학적인거 현실적인거 챙기는 느낌..?


그리고 화면 색감까지 비슷한거같아


아 여기에 또 주변인물들이 개그치는 대사도 되게 비슷한 느낌이야 ㅋㅋ




저 드라마들 작가 감독이 다 같은 사람일리도 없고..

보니까 종편드라마는 결말이 다 이상하다고 비슷하게 느끼는 사람 많은거같더라고?


왜 그런걸까?

위에서 다 이런 느낌으로 만들라고 지시하나..?



최근에 본 공중파 드라마는

스토브리그, 동백꽃인데

이 두 드라마는 소재가 많이 다르기도 하고

완전 다른느낌의 드라마 같지 않아?


왜 jtbc는 내가 본것마다 다 비슷한 느낌이지..?ㅋㅋㅋ

  • tory_1 2020.05.24 11:38

    공통점은 자극+19금임. 선정적이야 즉, 종편(ㅗ)이라 막 나가는거

  • tory_2 2020.05.24 11: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09 16:57:25)
  • tory_3 2020.05.24 11: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6 18:02:44)
  • tory_4 2020.05.24 11:57
    레알 똑같음
  • tory_5 2020.05.24 12:04
    아닌 드라마도 많아
    jtbc 최근작(2019~2020)만 봐도 아름다운 세상, 열여덟의 순간, 눈이부시게, 날씨가~ 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드라마도 많음
    다만 토리가 언급한 드라마가 워낙 흥했으니 그것만 집중되서 보여지는 감이 있어
  • tory_6 2020.05.24 12:30
    맞아 아름다운세상 좋은 드라마야..
  • tory_7 2020.05.24 13:14
    jtbc 드라마 주타겟이 (범)강남권 중산층이라는 얘길 들었어. 연애, 결혼, 교육, 건강 문제 등 드라마 테마는 다양해도 본질적으로 비슷한 전개와 비슷한 느낌이 유지되는 게 그 맥락일 거야ㅇㅇ
  • tory_8 2020.05.24 15:41
    밀회는 저기 맥락은 좀 아닌 거 같아 그건 상류층의 허위를 까는 작감 3부작에 강하게 속한 작품이고 색감이나 분위기, 전개와 주제도 톨이 말한 제이티비씨 느낌의 연장선으로 묶기엔 다른 개성이 두드러지는 거 같아
    나머지는 완전 동의해 저 중에 밀회 제외하고 제일 먼저 신드롬급으로 히트한 게 품위 있는 그녀인가.. 그 톤과 회차별 전개 그리고 소재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차기작들에 적용하는 거 같더라 미스티에서 많이 느꼈어
  • tory_10 2020.05.24 16:52

    밀회는 정성주-안판석 듀오의 개성이 두드러지면서 상류층의 허영과 위선을 조롱하는 주제 의식에도 충실했음. 주인공 두사람 다 성장했고 언급된 jtbc 다른 작품들과는 결도 디테일도 완성도도 다르다고 생각함. 쓸데없이 자극적인 장면도 없고 결말도 뜬금없지 않음  

    솔직히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가 정-안 작감이 협업한 아내의 자격이랑 밀회 이후 오랜만 선택한 드라마라 그만큼 좋은 작품이겠지...기대했었는데 여러 모로 아쉬웠음  

    여튼 아내의 자격,밀회,풍문 3부작 이후 정-안 작품 없는 거 너무 아쉬움... 조만간 두 사람이서 새로운 작품 하나 해주면 좋겠다 

  • tory_9 2020.05.24 16:03
    ㅁㅈ 다 똑같아 저런 내용이 잘 먹히니까 앞으로도 비슷하게 만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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