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siae.co.kr/article/2020051700591275828
그리고 1년 후. 그때까지도 가출한 준영이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고예림은 손제혁과 결국 갈라섰다. 지선우는 "부부간의 일이란 결국 일방적 가해자도 완전무결한 피해자도 성립할 수 없는 게 아닐까. 우리가 저지른 실수를 아프게 곱씹으면서 또한 그 아픔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매일을 견디다 보면 어쩌면 구원처럼 찾아와 줄지도 모르지. 내가 나를 용서해도 되는 순간이"라고 일기를 써내려간다.
그리고 그 와중에,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준영이가 가출에서 돌아온 것 같은 여운과 암시를 남기며 드라마는 끝을 맺었다.
[종합] 종영 '부부의 세계' 김희애X박해준, 각자의 길로..가출 전진서 '컴백 홈'
1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준영은 돌아오지 않은 채였다. 지선우는 가출청소년 상담센터들을 후원하며 이준영을 찾았다. “부부간의 일이란 일방적인 가해자도 완전무결한 피해자도 성립할 수 없는 거 아닐까”라는 지선우의 내레이션. “우리가 저지른 실수를 아프게 곱씹으면서, 또한 그 아픔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매일을 견디다 보면, 어쩌면 구원처럼 찾아와 줄지도 모르지. 내가 나를 용서해도 되는 순간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이준영이 돌아온 모습이 담기며 ‘부부의 세계’가 막을 내렸다.
이거 말고도 전반적으로 기사들은 돌아왔다고 썼더라.
나도 그냥 돌아왔다고 생각하려고 ㅠㅠㅠ 이래야 내 정신세계가 온전할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준영아 찐으로 행복해라 ㅠㅠ 네가 하고싶은거 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