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다시 보는 중) 자기가 왕 직접 하겠다면서 남편인 세종이랑 정부 설원공 그리고 두 아들 앞에서 무릎 꿇고 고개 살짝 숙이면서 도와주십시요 하는데 와.........미친.... 그 미실이 무릎 꿇고 고개 숙이는 거 보고 비명 질렀음 기묘한 이권이 얽혀있어서 완전히 아랫사람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능력 아래라고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무릎 꿇고 머리 숙이는데 전혀 비굴해 보이지 않는 거 새삼 대단하고 더 강해보임
인정.. 난 그리고 뒤에 비담한테 "나니까." 하는 장면도 좋아해. 미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