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탕했는데 다시봐도 이재한 감정소모 개많아 진짜...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에서 좋아하던 원경씨 죽잖아..
살해당한다는 얘기 들었는데 못구했다는 그 자책감 미안함으로 눈물흘리는거
원경씨 이모한테 영화티켓 건네받고 혼자 영화관에서 폭풍눈물 흘리는 장면은 진짜 힘들었을거같더라
주위는 다 웃는데 혼자서 폭풍눈물 흘려야되고 그래서 그런지 그 장면 등장부터 퉁퉁 부어있더라
계속 울었던거 같음 ㅠㅠ
그리고 대도사건에서 자기가 범인 잘못 잡아서 오경태 딸 죽었고 오경태도 감옥에서 살잖아
범인 잡고 누명벗어도 나와서 사람죽이고 ㅠㅠ
홍원동 사건에서 범인한테 납치되서 죽을 뻔했던 차수현 구해낸 것도 그렇고
거기다 인주여고생 사건에서 박해영이 꼭 지켜달랬던 박선우 못지킨 것까지..
드라마에서 이재한 진짜 많이 울더라
울면서 감정소모도 진짜 심했을거같고 연기하기 진짜 힘들겠더라 ㅠㅠ
그래도 그렇게 입턴거 진짜별로긴한데 조금은 이해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