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살짝 아쉬운 대사나 그런거 있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마 좋았어 ㅠㅠ
작년에 원작보고 드라마 한다길래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뭔가 드라마랑 같이 겨울 보낸 느낌 들어
포스터는 완전 눈밭에 겨울이었는데 오늘 햇살에 비친 등장인물들 마지막 얼굴들 반짝반짝 빛나는 거 보니 새삼 봄이 온 것 같고 ㅠㅠ 과몰입 ..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 뽑자면
1. 서강준 배우 여기서 은섭이 잘 살린 것 같아 ㅠㅠ
연기 제대로 본 거 처음인데 섬세하고 캐릭터 해석 잘 하는 것 같아 뭔가 모든사람에게 따뜻하지만 깊은관계로는 가기 힘들어 보이는 인상ㅠㅠ 이게 나쁜의미는 아니고 .. 적당히 사람들과 벽이 있으면서 밑도 끝도 없이 혼자만의 세계에 갇힌 것도 아닌 그 성격적인 부분을 본체가 잘 풀어낸 것 같음 ㅠㅠ
2. 음악이랑 영상
시골풍경도 현실적이면서도 낭만 한 스푼 넣어서 잘 그린 것 같아 ㅋㅋㄱㄱ시골이라 말 많이 퍼지고 다 속사정알고 이런거 하이퍼리얼리즘인데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게 적당히 ㅋㅋㅋ ost 도 가수들이랑 노래 가사가 다 찰떡이라서 자주 듣고 있어 ! 드라마랑 겉돌지 않고 너무 좋아 ㅠ
3.각색
드라마로 옮기면서 각색 걱정했는데 새롭게 추가된 은섭이 가족 서사랑 이모서사 추가된 거 좋았어. 은섭이랑 어머니 마지막까지 그 엄마라는 말 풀어낸 거 나오는거 보고 울었다 ㅠㅠ 이모도 처음에는 책이랑 좀 다른느낌이어서 살짝 낯설었는데 문정희 배우분이 연기한 심명여 너무좋았어 ㅠㅠ
4.책방일지
마지막에 나오는 책방일지 너무 좋아. 담백한 은섭이 말투에 숨겨진 진심들을 확인하는게 ㅠㅠ 이건 드라마 작가 분이 쓰신거겠지?ㅠㅠ
흑흑 같이 불판 달린 토리들 또 따뜻한 드라마로 만나자!!!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마 좋았어 ㅠㅠ
작년에 원작보고 드라마 한다길래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뭔가 드라마랑 같이 겨울 보낸 느낌 들어
포스터는 완전 눈밭에 겨울이었는데 오늘 햇살에 비친 등장인물들 마지막 얼굴들 반짝반짝 빛나는 거 보니 새삼 봄이 온 것 같고 ㅠㅠ 과몰입 ..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 뽑자면
1. 서강준 배우 여기서 은섭이 잘 살린 것 같아 ㅠㅠ
연기 제대로 본 거 처음인데 섬세하고 캐릭터 해석 잘 하는 것 같아 뭔가 모든사람에게 따뜻하지만 깊은관계로는 가기 힘들어 보이는 인상ㅠㅠ 이게 나쁜의미는 아니고 .. 적당히 사람들과 벽이 있으면서 밑도 끝도 없이 혼자만의 세계에 갇힌 것도 아닌 그 성격적인 부분을 본체가 잘 풀어낸 것 같음 ㅠㅠ
2. 음악이랑 영상
시골풍경도 현실적이면서도 낭만 한 스푼 넣어서 잘 그린 것 같아 ㅋㅋㄱㄱ시골이라 말 많이 퍼지고 다 속사정알고 이런거 하이퍼리얼리즘인데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게 적당히 ㅋㅋㅋ ost 도 가수들이랑 노래 가사가 다 찰떡이라서 자주 듣고 있어 ! 드라마랑 겉돌지 않고 너무 좋아 ㅠ
3.각색
드라마로 옮기면서 각색 걱정했는데 새롭게 추가된 은섭이 가족 서사랑 이모서사 추가된 거 좋았어. 은섭이랑 어머니 마지막까지 그 엄마라는 말 풀어낸 거 나오는거 보고 울었다 ㅠㅠ 이모도 처음에는 책이랑 좀 다른느낌이어서 살짝 낯설었는데 문정희 배우분이 연기한 심명여 너무좋았어 ㅠㅠ
4.책방일지
마지막에 나오는 책방일지 너무 좋아. 담백한 은섭이 말투에 숨겨진 진심들을 확인하는게 ㅠㅠ 이건 드라마 작가 분이 쓰신거겠지?ㅠㅠ
흑흑 같이 불판 달린 토리들 또 따뜻한 드라마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