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허염 진짜 개짱이었지.... 첨엔 임시완이 누군지도 몰랐으니, 신인배우라고만 생각하고.. 엄마랑 나랑 저 허옇고 빨간애는 누굴까 ㅇ0ㅇ...? 하면서 찾아봤는데 가수라서 개놀랐떤,,ㅋㅋㅋㅋㅋ
ㅋㅋㅋ앜ㅋㅋ맞아 거기, 자리 있냐고 물어보는데 홍해갈라지듯 사람들 갈라설땤ㅋㅋㅋ 진짜 웃겼는뎈ㅋㅋㅋ
임시완 이걸로 배우인생 찬란히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 했어
허염 성인되고 다들 놀랬지..
엥 ㅋㅋ 난 괜찮았는데ㅠㅠㅠㅠ
그때 생각난닼ㅋㅋㅋ 소속사는 어떻게 저 얼굴을 꼭꼭 숨겨뒀냐고 난리 났었지...
나도 공주가 밉긴 한데 또 한편으론 이해가기도 함ㅋㅋㅋㅋ
나라를 위해서라지만 공주로 태어난 죄로 못난 사내를 남편으로 받아야한다니 억울할수도 있겠다싶고ㅋㅋㅋ 그냥 잘난 남자도 아니고 허염이 저렇게 생겼는데 안반할수있겠냐 싶고ㅋㅋㅋㅋ 암튼 공주가 그럴순 있었는데 주변 어른들이 진짜 못되 쳐먹었었어ㅡㅡ
나도 공주 진짜 미웠는데 나름 이해도 갔어 솔직히 공주는 나라 위해서 못난 사내를 남편으로 만나야한다니ㅠㅠㅠ 물론 부마도 정치참여 못하고 첩도 못들이고 제약이있었다지만... 똑같은 정비 자식이여도 세자는 좋은 여자 간택으로 뽑고 공주는 양반이지만 못난 사내 데려다가 살아야한다니ㅠㅠㅠ 허염 얼굴보고 그 어린애가 안좋아할수있겠냐 싶긴 하더라 ㅋㅋㅋ 물론 지맘대로 고집부린것도 있지만 결과만큼 못된 심보로 그런건 아니니까 좀 안됐다 싶기도 해 대비랑 그쪽 양반들이 진짜 못됐어ㅠㅠㅠㅠ 다 커서 보니까 어쨌든 공주도 미웠지만 마냥 밉지는 않더라